오늘 소개해 드릴 카드는, CJ헬로 모바일, 알뜰폰에 적용되는 아주 핫한 통신비 할인형


현대카드M edition2 입니다!!





저는  CJ헬로 모바일에서 33500원(VAT포함)에 


한달 10GB 데이타, 전화 문자메시지 무제한을 주는 


The 착한데이터
USIM 10GB


를 이용중인데요,



제가 이 USIM요금제(USIM을 직접 사서 끼우는 요금제)를 2016년부터 쓰기 시작해서


이제 2년을 다 쓰고 바꿀까 하고 돌아보고 있는데


알뜰폰에는 절대 적용될 것 같지 않았던


통신비 할인카드가!!! 심지어 한달에 17000원을 할인해주는 현대카드가!!!!


나왔다는거죠!!!!!!!! ㅇ_ㅇ!!!





전월실적 30만원을 유지만 한다면, 3년동안 10GB짜리 통신요금을 17000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어요!(33880원에서 전월실적 30만원을 채우고 17000원을 쓰면, 16880원!!)



아주아주 핫해서, 대구에 있는 집에서 신청하고


대전에 있는 직장에 가보니, 거기 직장 언니도 신청해서 받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신청한 첫 달이라 아직 청구할인 받아보지는 못했는데,


통신비가 2만원에 끝난다는 것은...정말 대박입니다.


다음 통신비 청구가 기대되요 ㅋㅋㅋㅋ




기존 M포인트도 적립된다는 거 같은데,


저는 사실 포인트분야는 아직 개척하지 못해서


첫회년 연회비는 지원해준다하고!


3년동안 연회비 4만원에(국내외 겸용 2만원X2년)


36개월동안 612000원이 할인이니


대략 57만원 정도 이득일 듯 합니다...!






혹여나, 알뜰폰을 써보지 않으신 분들께 첨언하자면


2년동안 WIFI켜지 않고 아주 무난하게... LTE로 인터넷을 잘 향유했고


전화나 문자에 딱히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어요.


114 대응센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가끔 들었는데,


여태까지 전화했던 경험상... 2번정도? 문의할 것이 있어서 전화했었는데


저는 딱히 문제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주 핫한 카드 나와서... 처음으로 흥분하며 포스팅 해보네요.



아래는 CJ헬로 모바일 사이트에서 들고온 포스터이미지 입니당.


카드고릴라에서는 현대카드 정보가 뭔가 공유가 안되었는지 잘 나오지 않아서


정보를 보시려면 직접! 현대카드 사이트와 CJ헬로 모바일 사이트를 가보시길 권유드려요.



현대카드 사이트도 가보니 별로 정보가 없어서, CJ헬로 모바일 사이트가 더 정보를 얻기엔 좋아보여요



그럼 안녕!





**첨언 : 현대카드를 이번에 처음 발급받아 봤는데, 가족카드 라는 것도 신청이 가능하더라구요.


가족카드 어머니 것을 발급받아 드렸는데,


찾아보니 가족카드의 사용액도 본인의 사용액에 합산되어 계산된다고 합니다 :D


꾸르팁 같아서 덧붙여봐요 ㅋ___ㅋ











우라카미 쿠니오의 장세구분법이 우리 증시 역사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보았으나 사실 명백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폐쇄경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의 변동과 같은 변수들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두번째는 경기순환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 정부가 유동성을 푼다고 하여 반드시 산업자본이 이에 반응해 설비투자를 늘리는 것은 아니며 시중자금이 증시로 향하는 것도 아니다. 일찍이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는 시중에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침체상태에서 회복되지 못하는 현상을 유동성함정 이라는 용어로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장세구분법이 탄생한 일본증시에서 발생하였었다.


92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어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으나 금융장세와 실적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주가가 끊임없는 하락세를 보이며 오늘날 '잃어버린 10년'으로 지칭하는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일본경제는 왜 공격적인 금리하락에도 반응하지 않고 경기순환론의 모델에서 벗어났을까?

그 이유는 1980년대 후반의 일본경제가 말 그대로 버블경제 였기 때문. 일본은 1980년대에 끊임없이 경상수지 흑자를 누적해가며 세계 제일의 채권국이 되었고 1985년 '플라자합의'이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JAPAN MONEY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플라자 합의 : 또한 이 합의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간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된다. 플라자 합의로 일본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크게 떨어지자,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책을 위해 금리 인하와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책을 썼다. 이 결과 그렇지 않아도 이미 1980년대 초부터 팽창 분위기였던 일본의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에는 엄청난 거품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이 1980년대의 거품경제로 이어진 것.


일본의 자금이 전세계로 퍼져 뉴욕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사들이고 COLUMBIA PICTURES를 인수. 열도 전체에서 은행 대출을 바탕으로 한 부동산 투기 붐이 일어났다. 은행 대출이 이토록 늘어난데에는 정부의 저금리 기조로 예대 마지만으로는 은행영업이 어려웠기 때문. 그래서 으냏ㅇ은 부동산 담보대출을 남발하여 투기에 나섰던 것. 증시에도 과잉유동성이 몰리면서 버블을 양상해냈고, 이때 증시에 들어온 사람 대부분이 부동산에서 크게 재미를 본 사람들이었다.


기업들 또한 증시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 쌓인 이익 잉여금으로 주식시장에서 재테크에 열중하는 웃지못할 현상까지 벌어졌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이러한 초대형 버블의 붕괴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였는지도. 이러한 국면에서는 금리를 아무리 낮춰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려 해도 이미 범람한 유동성에 익숙해 있던 일본 국민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교조주의를 경계해야. 우라카미 쿠니오의 이론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한계 또한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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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신용카드 미스터라이프!






카드고릴라에 보면, 요놈이 2017년 신용카드월드컵을 차지했다고 한다.


실제로 쏠쏠하게 오랫동안 쓰긴 했는데


씀씀이가 커지면서 할인한도가 나에게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서


카드를 마구 발급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ㅋㅋ



농협 쏠쏠투플러스와 비교해보면 사실


연회비대비(쏠쏠투플러스 5만, 미스터라이프는 국내외용만8천원) 상당히 높은 혜택을 주고있는데,


당장 할인한도만 보더라도


TIME / 주말 로 나누어서 할인한도를 따로 주긴 하지만


전월실적 30 / 50 / 100만원 기준으로


TIME과 주말 할인한도에 공과금 할인한도까지 모으면


1만 6천원 / 3만 4천원 / 5만원 으로


농협의 1만 / 2만 / 4만과는 차이를 보이고, 


농협 전월실적은 30 / 70 / 120만원이다!




카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면,




이 카드의 특징은, TIME할인(ALL DAY, NIGHT), 주말 에 나누어서


할인한도가 따로 책정되어있고,


할인율이 대부분 10%로 높다는 것이 장점!








    월납요금(공과금) 10% 할인서비스
     -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SKT, LGU+, KT, 인터넷/집전화/이동통신/결합상품 포함)
     - 일 1회, 건당 5만원까지

    할인한도
     - 전월 실적 30~50만원 : 3천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50~100만원 : 7천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 1만원 할인한도

    유의사항
     - 월납(공과금) 할인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제공된 월 할인 한도 내에서 서비스가 제공됨
     - 신규 발급 회원에 대해서는 카드사용 등록월의 익월말(등록월+1개월)까지 3천원의 할인한도가 제공됨
     - 전월 이용실적은 일시불+할부 금액 기준이며 (전월 할인거래 실적 포함) 교통이용금액은 
       전전월 이용금액 기준, 해외이용금액은 매입일자를 기준으로 적용됨
    기본서비스TIME 할인서비스 10% 할인

    ALL Day
     :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비  10% 할인
     - 편의점업종, 병원/약국업종(동물병원 제외), 세탁소 업종
     - 서비스 영역별 각각 일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Night : 오후 9시 ~ 오전 9시까지 온라인쇼핑, 택시, 식음료  10% 할인
     - 온라인쇼핑(옥션, G마켓, AK몰, 11번가, 티켓몬스터, 위메프, 쿠팡)
     - 택시(후불/비교통 모두 적용)
     - 식음료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뷔페, 일반대중음식,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업종)
     - 서비스 영역별 각각 일1회, 월 10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TIME할인 서비스 할인한도
     - 전월 실적 30~50만원 : 1만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50~100만원 : 2만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 3만원 할인한도

    유의사항

     - 서비스 대상 거래건 중 신한카드 전표 매입 순서대로 결제일 할인이 적용됨
     - TIME 할인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제공된 월 할인 한도 내에서 서비스가 제공됨
     - 신규 발급 회원에 대해서는 카드사용 등록월의 익월말(등록월+1개월)까지 1만원의 할인한도가 제공됨
     -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식음료는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으로 할인이 제공됨
     - Time 할인서비스는 주중/주말 상관없이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Night Time 할인서비스는 승인시간 
       기준으로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제공됨
     - 병원/약국 10% 할인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동물병원은 제외되며, 치과/한의원은 포함 제공됨
     - 티켓몬스터, 위메프, 쿠팡 사이트 직접 접속 시 혹은 대상가맹점 앱을 통해서 접속 시에만 할인이 적용됨


    주말 할인서비스

    3대 마트 10% 할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몰 포함)
     - 일1회, 건당 5만원까지
     - 상품권 구입금액은 할인 제외

    4대 정유사 리터당 60원 할인
     -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 휘발유, 등유, 경유 할인 (LPG 제외)
     - 일 1회, 10만원까지 할인, 월 30만원까지 할인

    주말 할인서비스 할인한도
     - 전월 실적 30~50만원 : 3천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50~100만원 : 7천원 할인한도
     -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 1만원 할인한도

    유의사항
     - 주말 할인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제공된 월 할인 한도 내에서 서비스가 제공됨
     - 신규 발급 회원에 대해서는 카드사용 등록월의 익월말(등록월+1개월)까지 3천원의 할인한도가 제공됨
     - 주말 할인서비스는 “토요일/일요일”에 해당되며 토요일/일요일 외 공휴일은 해당되지 않음
     - 정유사(SK에너지) 공시 기준 휘발유가로 적용되어 할인되며, 등유/경유 거래도 휘발유가 
       기준으로 환산하여 서비스가 제공
     - 각 주유소別 유가차이 및 유류에 따라 할인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쇼핑합리주의 식품 인테이크몰(www.shopintake.com) 결제 시 20% 할인
     - 전월 이용금액 (일시불+할부) 유실적 고객님께 월 4회까지 20% 할인 제공
     - 신규 발급 회원에 대해서는 카드사용 등록월의 익월말(등록월+1개월)까지 실적과 관계없이 할인 제공
     - 인테이크몰 직접 접속 시에만 할인 적용


마이너스 통장 개설하면서 만들게 된 농협 쏠쏠 투플러스 카드






연회비가 5만원인데 할인율은 높지만 월별 통합 할인한도가 조금 안타깝다.


업종별 할인한도도 정해져있고 해서 뭔가 쓰기가 애매한데,



하지만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은!


바우처에 국내선 동반자 항공권 1회 무료! 라고 생각한다능...


바우처 선택을 따로 안했었는데, 3가지 바우처 중 당연히 이거라고 발급해주시는 분이 생각하셨는지


전화로 확인해보니 항공권으로 선택되어있다고 알려주셨다.




항공권 발급하게 되면 다시 또 포스팅 하겠서요 >___<


그럼 앗뇽!





    주요 12대 생활업종 3~12% 청구할인

     - 무이자할부서비스 이용시,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되므로 할인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음
       (무이자할부 행사 및 우수고객 서비스에 의한 무이자할부 지원 시에도 할인이 제외)
     - 상품권 구매(선불카드 구입, 충전 포함)는 할인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음
     -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 내 입점매장은 할인서비스가 제외


    월별 통합 할인한도

     - 전월실적 산정시 할인 대상 업종 이용액은 50% 반영

    청구할인 서비스 적용 대상 업종 및 가맹점

    여행인천공항 캡슐호텔 3시간 무료 제공 (연 1회)
     - 회원 본인의 이용 당일 ‘국제선 항공권’ 제시 후, 회원 본인에 한하여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제공
     - <객실 타입> ‘더블+샤워’ / <이용 시간> ‘08:00~19:00 (시간 내 입실 및 퇴실 기준)’ 에 한하여 제공
     - 무료 제공시간(3시간) 및 퇴실 기준시간(19:00) 초과 시 추가 요금은 회원에게 청구
     - 입실 가능 인원수, 요금 규정 등은 제휴처의 이용약관에 따라 제공
     - 만실, 공사, 행사 등 제휴처의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사전 고지 없이 
       객실 타입, 이용시간 등 서비스가 변경되거나 제한될 수 있음
     - 예약/문의 : 캡슐호텔 다락 休 ☎ 032-743-5000

    투플러스 카드 회원 전용 고객상담센터 운영
     ☎ 1588-1282 (영업일 09:00~18:00)

    기본서비스바우처 서비스 (연 1회, 카드발급 시 택일)
     - 카드발급 신청시 택일 및 발급 후 변경불가
     ① 여행 사랑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② 농(農) 사랑1 : 농민신문사 정기간행물 1년 무료 구독권 
       (농민신문/전원생활/어린이동산/디지털농업/월간축산 중택일) 
     ③ 농(農) 사랑2 :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 농협a마켓 3만원 청구할인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 본인회원에 한하여 연회비 완납 및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 매년 (1월~12월) 1회씩 제공되며 해당기간 내 미신청 시 혜택이 소멸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예약 카드 사용등록 후 신청 가능, 매년 12월 카드 발급 회원은 익년도부터 신청 가능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은 본인회원이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직항노선 항공권을 
       정상요금으로 구매 시, 동일 항공사 및 동일 항공편 (편도, 왕복중 택일)으로 동반하는 1인에 한하여 제공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은 항공사 규정에 의하여 일반석(이코노미석)으로만 예약 가능, 
       좌석 승급 및 마일리지 적립이 제외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은 순수 항공료만 지원, 공항이용료, 발권 수수료,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 등은 
       회원에게 별도 청구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이용 시, 본인회원 항공권 및 동반자 무료 항공권 의 순수항공료 외 
       요금은 본인회원의 ‘SolSol 투플러스 카드’로 전액 결제해야 함, 항공사 규정에 의하여 항공 마일리지 사용은 불가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이용 관련 요금 등 결제 시 ARS 본인인증 절차
       (본인회원카드 번호,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2자리 필요)가 진행, 결제는 영업일 16:00까지 가능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은 예약 후, 탑승자 및 탑승구간 변경이 불가, 카드 탈회 시 항공권 이용이 불가
     -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발권 후, 사전 고지 없이 미탑승 시 당해연도 재이용은 불가
     - 반드시 지정 예약처 에서 발권 시 혜택이 제공, 항공사 직접 예약 등 타 예약처 발권 시 무료 항공권 제공이 불가
     - 항공 스케줄은 항공사 사정에 의해 변경
     - 지정 예약·발권처 : BC카드(주) BC투어 ☎1899-0512 (영업일 09:00~18:00)


    농민신문사 정기간행물 1년 무료 구독권
     - 본인회원에 한하여 연회비 완납 시, 매년(1월~12월) 1회씩 제공되며 해당기간 내 미신청 시 혜택이 소멸
     - 농민신문사 정기간행물 1년 구독료 무료 이용 시, 반드시 지정 신청처 <농민신문사>에서 신청 후 
       회원 본인 명의의 ‘SolSol 투플러스 카드’로 구독료 전액 결제 시,구독료 전액 청구할인이 적용, 
       타 신청처에서 신청 시는 적용이 불가
     - 지정 구독 신청처 : 농민신문사 ☎ 02-3703-6062 (영업일 09:00~18:00)


    농협a마켓 (www.nhamarket.com) 3만원 청구할인
     - 본인회원에 한하여 연회비 완납 및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농협a마켓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건에 대해 매년(1월~12월) 1회씩 3만원 청구할인 제공
     - 단, 해당기간 내 미사용 시 혜택이 소멸

    유의사항 
     - 카드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는 전월 실적 미달시에도 최저한도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월 실적 조건 달성시 해당 구간의 할인한도를 제공합니다.
     - 전월실적은 해당카드로 전월(1일~말일) 국내·외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을 의미합니다.
     - 이용금액은 승인일 기준 이용금액을 의미합니다.
     - 해외이용액은 매출표 접수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대학(대학원)등록금,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우체국 우편요금, 사회보험(국민건강/국민연금/ 고용/산재),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상품권 및 선불카드류구매(충전 포함),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각종 수수료 및 이자, 연체료, 연회비, 거래취소금액, 포인트(전부/일부) 결제 시 
       포인트 사용분 등의 이용금액은 제외됩니다.
     - 교통카드 이용금액 및 통신료 자동이체금액은 매출표 접수일 기준으로 이용금액에 합산 적용됩니다.
     - 월간 할인한도가 제한된 서비스는 매월별(1일~말일) 카드 이용순서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1992년 하반기 사회분위기는 매우 어수선했다고. 

신행주대교가 붕괴하고 신당창당설이 나돌면서 증시가 500포인트를 붕괴하고 투자자들의 마지막 희망까지 날린다.


정부가 바닥을 모르고 빠지는 증시를 부양하기위해 8.24(빨리사)조치를 내놓는데, 시중금리의 하향 안정화 방안, 기관의 주식매수 방안, 투신사 자사주 펀드 허용, 포스코와 한국전력에 대한 외국인 매수 허용등이 있따.


여기서 기관 주식 매수 방안이 골치를 때리는데, 이게 얼마나 정부가 강한 세력인지 알 수 있다.


재무부는 은행에게는 신탁계정 월별 수탁고 순증가분의 25%로 주식을 사라고 지시했고 보험사에게는 보험수지차액의 20%를 주식으로 사라고 지시했다. 한편 연기금에게는 1년간 1조원 이상의 돈을 증시에 퍼부으라고 권유. 지난 번 이명박 정부가 연기금을 동원해 저점 사수를 한 것과 유사한 것.


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기관은 주가가 안정될 때 까지는 순매수만을 유지하도록 강요받았는데, 당국에서는 산하기관의 주식매매동향을 매일 체크하고 감독하여 재무부에 보고함.


지금 생각하면 자유시장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조치였지만 그 효과는 증시에 빠르게 나타났다. 시세가 456포인트를 찍고 장대양봉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이 양봉이 빨리사 조치의 결과물


이를 계기로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저항선을 돌파하며 올라갔다. 동시에 금리의 급격한 하락이 일어났는데 시중금리를 기준으로 보면 1년동안 20%에서 12%까지 무려 8%나 하락하였다.


증시에 유동성이 풀리면서 고객예탁금은 3조원에 이르게 됨.



거기에 더해 외국인들이 일찌기부터 군침흘리고 있었던 포스코와 한국전력에 대해 매수가 허용되자 저PER주에서 크게 해먹고 어디로 들어갈까 고민하던 외국인들은 공격적으로 이들을 매수하기 시작.


재미있는 것은 억지스런 조치고 증시가 부양되긴 하였으나 실물경기는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 시기를 금융장세로 보면 적절.


금융장세의 끝자락에서 나타난 조정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촉발되었는데, 가장 핵심적인 사건은 문민정부가 출범하면서 93년 8월 12일 대통령 긴급명령을 통해 실시된 금융실명제.


시장은 이에 크게 출렁였지만 곧 이것이 장기적으로 악재라고 볼 수 만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세는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 서서히 실적장세가 다가옴.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이후, 금리는 93년 8월을 기점으로 상승전환. 주가는 기업실적의 호전을 바탕으로 상승을 이어갔는데 이때의 주도주들로는 삼미특수강, 한보철강, 대우통신등의 저가대형주들이었다. 


이 저가 대형주들이 실적장세의 첫번째 상승파동이 되었고, 이는 우라카미 쿠니오가 실적장세의 전반부는 소재산업에 속하는 저가 대형주들이 선도한다는 지적과 일치.


소재산업은 경기가 좋아지면 그 수요가 광범위하게 증가하므로 경기호전에 가장 먼저 반응하게 된다.



이 당시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이동을 가능케했던 가장 핵심적인 요인에는 신 3저라고 불리는 엔고(달러약세) 글로벌 금리하락, 유가하락 요인과 반도체특수로 불리는 기업실적 호전요인이 있었다. 각각이 왜 실적 장세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었을까?



1993년 상반기, 미국 클린턴 정부가 1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일본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엔고를 욘인하는 입장을 취함.

그러자 엔화가치가 폭등세를 보여주었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같은 경웨 큰 반사이익은 안겨주었다.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던 자동차, 전자, 조선주들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증가한것. 이것이 엔고에 의해 우리 증시가 탄력.


한 편, 2년넘게 지속되어 온 경기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1992년 선진국들은 일제히 금리인하 공조체계에 들어가게 됨 

그 결과 선진국 경제에 급격한 유동성 팽창이 일어나면서 소비가 증가할 여건이 마련됨.

이 또한 이들을 상대로 수출을 해야하는 우리나라에게 큰 호재.


마지막으로 이 당시 국제유가는 배럴당 16달러 정도였는데, 이는 이라크가 수출을 재개하면서 원유공급이 늘어나고 냉전체제가 종결되면서 정치적 리스크 또한 사라짐.

원유를 전적으로 대외수입에 의존하던 우리나라입장에서는 원가 절감이라는 강력한 우군을 얻게됨.


이러한 신3저 효과를 가장 톡톡히 본 업종은 뭐니뭐니해도 반도체 업종. 이는 4MB DRAM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컴퓨터 업체들이 발주처를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 1994년 국내 반도체 수출액은 100억달러를 돌파. 때마침 D램경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었던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실적장세의 제2상승국면을 장식한 종목들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를 포함한 블루칩이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동안 4만원에서 14만원까지 올라가는 폭등세를 보여주었다. 

*블루칩, 포커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나타내는 칩 색깔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량주를 뜻함.


POSCO는 93년 11월 3만원을 돌파한 후 9월 9만원까지 올라갔다.

그 외에도 현대차, LG전자등이 장세를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앞의 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산주로 부각된 중소형 우량주들이 폭등세를 보여주었다. 이 또한 우라카미 쿠니오의 '실적장세의 후반부는 가공산업에 속하는 종목들과 중소형 우량주들이 선도한다'라는 지적과 일치하는 것


그 후 반년 넘게 소강상태를 보이던 주가는 막판 불꽃을 발생시키는데 이 때 개투들이 상투근처에서 마구잡이로 주식을 사는 버블의 막바지 단계. 장기간 소외되었던 종목들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1100포인트를 돌파하게 됨.


94년 11워르 1145포인트에서 꼭지를 친 증시는 역금융장세로 돌입. 이때 대다수의 종목들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올라갔던 종목들이 있었으니 이것이 삼성전자, 삼성화재, SK텔레콤, 현대차, POSCO등의 초우량주들이었음.


초우량주들마저도 상투를 치고 장기하락국면으로 접어들자 늘 그렇듯 잡주들의 장세가 나타남. 성장성을 무기로 대중들의 기대를 먹고 날아다닌 개별테마주들은 늘 역실적 장세의 끝자락에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모든 투자자들을 초토화시킨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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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상승장, 우라카미 쿠니오의 장세사이클 구분법.


우라카미 쿠니오에 의하면 주가에도 4계절이 있다.

각각을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로 구분.


사이클은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부터 출발.


경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는 투자와 소비가 모두 심각하게 위축이 되고 돈을 빌리려는 사람보다 갚으려는 사람이 많아져(이것을 디레버리징이라고 한다) 유동성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전반적인 자산가격의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인한 부의 역효과가 나타나 소비는 더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이 반복됨.


이렇게 되면 정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나서게 되는데, 크게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의 측면에서 접근하게 된다.


이중 먼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금융정책>


주로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s)나 법정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s)인하, 그리고 재할인율(dicount rate) 인하 등의 방식으로 통화량을 증대시킨다.


법정지급준비율: 지급준비제도에서 나온 개념으로, 은행이 전체 예금액 중, 일정 비율 이상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전체 예금액 대비 지급준비금의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고 하며, 대한민국의 경우 법정 지급준비율은 7%이다. 물론 실제로는 시중은행들은 법정지준금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지준금'이라 한다. 예금액 대 대출액의 비율인 예대율과는 다르다.


재할인율: 중앙은행이 시중 은행에게 대출할 때에 적용되는 금리이며 이 제도는 전세계 중앙은행에서 시장을 조작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결국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리가 떨어지게 되고, 고금리 메리트로 채권이나 예금에 몰려있던 자금들은 서서히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경기는 여전히 침체되어있지만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경기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만으로 증시가 상승하는 국면이 오게되는데 이를 <금융장세>라고 한다. 다른말로 <유동성장세>


S.주식의 신뢰가 떨어진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부동산으로 많이 빠지는듯..?


기업들이 하나 둘 호전되고 자금의 수요는 증대되어 금리는 계속 상승하기 시작하여 어느 시점에서는 금융비용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 이러한 이유로 주가는 천정을 치고 하락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를 <역금융장세>라 한다.


우라카미 구니오의 이론은 금리와 실적이라는 두가지 변수와 주가와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유용하지만, 이 또한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여져서는 곤란한데, 오늘과 같이 글로벌 경제에서 환율 원자재 유가 동향등 여러가지 추가적인 변수들이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그러므로 이 이론은 외부적 변수가 대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가장 잘 들어맞는 하나의 모델로써 인식되어야 할것...



1989년 1015포인트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증시는 자그만치 4년가까이 하락장을 지속하며 급기야 1992년 8월 456포인트를 찍게 된다. 강한 추세가 이처럼 잔인할 수도 있음을 역사로부터 반드시 배우어야 한다...


증시의 역사에서 재미있는 점은 또한 심리적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붕괴된 뒤 진정한 천정과 바닥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지지선이나 저항선은 전고점과 전저점 근처에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투자자들의 심리때문에 정수지수가 심리적으로 지지선이나 저항선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개 1000포인트 500 2000포인트등 저웃지수의 돌파 혹은 붕괴에 의해 심리가 더 흥분되거나 침체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의 증시역사를 살펴보면 이러한 심리를 역이용하여 정수지수대를 돌파 혹은 붕괴된 후 새익는 반전이 대천정과 진바닥을 형성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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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방목한 육류의 영양적 우수성

(곡물사육)

곡물사육시 오메가3가 줄어드는 대신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늘어난다. 그 중 팔미톨레익산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뇌파측정장치. 심박수 바이오피드백 기법 자격증 -> 신경계 스트레스 반응 제어방법


감량 공복감 에너지수준에서는 염증 독소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장내 박테리아 등이 역할


의지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과식하지 않을것



양질의 커피콩으로 진하게 내린 1잔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무염버터 1큰술

mct오일 또는 코코넛오일 1큰술


항영양소를 먹으면 염증발생이 심해짐

자연적인 항영양소는 렉틴, 피트산, 옥살산염, 곰팡이독소(마이코톡신)등이 있음.



가짓과채소가 두통 관절통을 일으킴(렉틴-세포막을 둘러싼 당질과 결합하여 소장의 대사를 방해. 장 융모나 관절에 손상)


식물성 항영양소는 콩류 견과류 곡류등의 식물성 식품에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있다.


사람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렉틴의 종류는 제각기 다르다. 자신에게 민감한 렉틴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종류라도 대량으로 먹으면- 염증이 생겨서 머리가 멍해지거나 관절이 쑤시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편두통이 생긴다.


예를들어 토마토 가지 피망 감자등 가짓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렉틴에는 많은사람이 민감하게 반응.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류머티즘 관절염과도 관련이 깊고 피부질환의 원인이기도 함.


다행히 렉틴 대부분은 열에 파괴됨. 몇몇식품은 열에 파괴되지 않는 렉틴도 있음. 



곡류와 견과류. (피트산 - 철 아연 마그네슘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하며 음식물에서 아주 적은 영양만 얻을 수 있게 한다) 곡류 견과류 씨앗류


피트산은 사실 항산화물이지만, 긍정 부정적효과를 동시에 가짐. 무기질을 흡수하려면 피트산의 주요공급원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피트산이 많이 든 식품도 데친 물을 버리거나 레몬 식초등의 산성물질에 담가두면 함유량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곡류 씨앗류 대부분은 조리해서 먹어도 장을 자극함.


소나 양의 일부 동물의 장에는 피트산을 분해하는 특수 세균이 있으나 인간 돼지 닭에게는 없다.




s)정말로 낫고싶은 사람이라면 나의 관심을 기대하지는 않을거다. 신뢰와 믿음을 받고싶어하지. 그래서 처음엔 길게 상담하고 차근히 치료받다가 환자가 흔들리거나 확신이 없어질 거 같을 때 다시 한 번 길게 라포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처음 시도 후에는 기계식으로 반복적으로 습관이 들어야 한다. 항상 처음처럼 조심스럽고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채소? (옥살산염-케일 근대 시금치등의 생채소나 검은후추 파슬리 비트 초콜릿 대부분의 견과류 대부분의 베리류 콩류에서 발견)

옥살산염이 혈액속의 칼슘과 결합하면 작고 뾰족한 결정 모양으로 체내에 쌓여 근육 통을 일으킨다. 신장에 쌓이면 신장결석. 음교에 쌓이면 성교시 통증


옥살산염에 민감한 사람은 소량만 섭취해도 입 눈 귀 목구멍에 염증이 생긴다. 특히 체내에 옥살산염이 많이 축적된 사람은 근력저하,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를 일으킨다. 


피트산과 마찬가지로 산성물질에 담가두거나 데친 후에 물을 버리면 옥살산염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생케일, 생시금치, 생 근대를 샐러드나 스무디로 먹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견과류 초콜릿도 신중하게 골라야 함.


보이지 않는 곰팡이가 머리를 둔하게 한다. 곰팡이에 민감한 사람들 이 직후 당과 지방이 맹렬하게 당김.

민감한 사람은 인구의 28%정도



유기농이 항상 좋지만은 않다.


낮은 수준의 곰팡이 독소에 노출되어도 심신의 기능이 둔해지는 사람이 많다.

높은 수준의 곰팡이 독소는 심근증, 암, 고혈압, 신장병, 나아가 뇌 손상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


원두를 볶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커피나무가 병원균등의 유해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면 커피는 설탕 없이 마실 수 없을 정도로 쓴 맛이 난다.


브라질산 생커피콩은 가공처리 전 콩 90%가 오염


디카페인커피에는 더 많은 곰팡이 독소


실외에서 햇볕에 말리는 건식법으로 만든 원두에는 새의 배설물 같은 부스러기가 들러붙어 곰팡이가 번식. 습식법이 좋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곰팡이를 줄여준다.

주요 곰팡이 독소는 밀 옥수수등의 곡물에서 발견.

땅콩 과일 초콜릿 와인이 오염되는 일도 많고 오염된 곡물을 먹은 소의 젖에도 축적됨.



갑상선 치료를 하다가 음식과 호르몬의 관계를 조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모든 호르몬의 기초단위.

그래서 포화지방을 더 많이 먹는 실험에 돌입.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버터 섭취량을 늘리기 시작한 일. -> 수치 정상화


공복감과 관련된 호르몬.

모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맞춰져있지만

렙틴은 에너지소모량 식욕 활동량을 조절하여 체중감소에 지대한 역할. 필요한 에너지만큼 먹으면 그만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며 렙틴수치는 체지방량에 비례함.

뚱뚱할수록 체내 렙틴약이 늘어나 렙틴 저항성이 생긴상태


렙틴저항성은 인슐린 저핫엉의 전조이기도 함

렙틴은 인슐린 감수성을 조절하기도 하는 듯


렉틴을 함유한 음식을 먹으면 '렙'틴 저항성이 생기기 쉽다.

과당을 많이 섭취해도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져서 렙틴저항성이 생김


몸이 렙틴에 민감해지면 정말로 음식이 필요할 때만 배고파진다. 렙틴 수치는 단기간의 단식중에 저하하고 식후에는 정상치로 되돌아감



'렙틴과 VIP(혈관합성 장내폴리펩티드)'

VIP는 장 췌장 뇌의 중요 조절 시스템인 뇌하수체와 시상하부등의 조직에서 생성. 동물은 VIP가 부족해지면 혈당 인슐린 렙틴수치가 모두 상승해 강렬하게 단것을 갈구


VIP는 신경조절물질과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며 중요한기능 담당. 호르몬과 전해질 농도 조절로 위장관내 변화. 췌장과 장에서 지방과 당의 분해 조절. 쓸개즙을 방출시키고 위산분비 조절. 뇌기능 수면 혈당조절 개선 / 중추신경계 주요 조절인자로 일주기리듬(24) 학습 기억 면역 염증 스트레스나 뇌손상에 대한 반응 조절


독소에 노출되는등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에는 VIP는 생성되지 않음


VIP와 렙틴이 서로 제어함



건강함 지방의 섭취는 늘리고 과당의 섭취는 줄인다. 



두통과 두드러기 - 바이오제닉 아민. 중 하나인 히스타민은 계절성 알레르기를 일으킴


섭취해도 큰 문제 없지만 몸이 해독에 실패하거나 장내세균이 음식물을 소화하면서 여분의 아민을 생성하면 혈중에 축적되기 시작. 간에 분해효소가 부족해지면 몸이 공황상태에 빠져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심박 빨라지고 혈당 높아지고 혈압이 올라감. 그리고 염증 두통 등의 증상으로 이어짐


히스타민등의 바이오제닉 아민은 채소 씨앗등의 식물성 식품이든 돼지나 생선등의 동물성 식품이든 상관없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할 때 형성.



식품에 든 히스타민의 가장 일반적인 공급원은 발효한 콩, 특히 간장. 


히스타민이 많이 든 식품의 섭취를 줄여서 히스타민을 생성하는 장내세균이 줄어들도록 도와줌



살이 찔지 빠질지는 장내세균에 달려있다.

장내 유해균이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을 일으킨다.

*돼지편충의 알,태국회사, 저자는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실험상, 살찐 쥐의 장내세균을 마른 쥐에게 이식하면 살찌고, 반대도 마찬가지.


살찐사람과 동물은 페르메쿠테스 문에 속하는 세균이 지나치게 많다.

마른 사람은 박테로이데테스 문 세균이 많다.

자연식품에 든 몰리페놀을 섭취하면 쉽게 생성된다.


폴리페놀이 날씬균을 늘린다.


폴리페놀은 박테로이데테스문 세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로도 작용함.

박테로이데테스문 세균은 녹황색 채소에도 들어있지만 서구식 식사에서 폴리페놀의 최대 공급원은 단연코 커피다!

초콜릿역시.


슈퍼푸드(초콜릿 커피)의 섭취를 늘리면 '날씬하게 해주는 세균'이 자라난다. 이것이 체내제어시스템의 구멍.


간은 원래 지방 저장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 

장내세균이 있는 경우 지방저장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


1날씬균을 늘리는 방법

2세균성 지방정장 호르몬을 조절하여 지방을 태우는 방법


장내세균이 몸을 해독할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쓸개즙은 간에서 생성된 후 지방을 소화해야할 때까지 쓸개에 저장되며 몸의 해독신호 역할도 한다.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의 양은 체중감소와 해독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쓸개즙이 부족하면 독소는 충분히 응고하여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된다.

지방섭취는 몸에 쓸개즙을 더 생성하라는 신호가 되므로 건강한 지방을 듬뿍먹으면 쓸개즙 생성이 늘어나 독소가 많이 배출된다. 이를테면 자동차 오일교환과 비슷


독소가 쓸개즙 생성을 방해할 수 있다

완전무결다이어트는 포화지방을 충분히 공급하여 쓸개즙의 생성을 촉진하고 간 기능을 저해하는 독소를 배제함으로써 이것을 해킹한다.


*지금까지 전해내려온 음식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은 마케팅과 잘못된 정보와 공포심의 조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의학적인 정보도 '총지방'이나 '총콜레스테롤'과 같이 따로 떼어 측정하기쉬운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그래서 몸의 복잡한 시스템을 간과하기 쉽다.


*그들이 믿는 성공비결은 어찌됐든 이를 악물고 의지력을 발휘하여 과식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임이 밝혀졌따. 의지력은 매일 바닥날 수도 있고, 단순히 이를 악문다고 해서 충전되지도 않는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5가지 역할'을 충족해야 한다.

뇌의에너지, 몸의연료, 세포의영양분, 불필요한독소제거, 만족감.

그런데 대부분의 저칼로리, 저지방 다이어트는 이중 무엇 하나도 충족하지 않는다.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노력부족 탓이다?


선택피로증(decision fatigue)이란 긴 시간동안 의사결정을 하고 난 후에 결정의 질이 떨어지는 상태를 가리키는 입증된 심리현상. 예컨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판관은 오후가 될 수록 피고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 일이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당신이 의지력을 발휘해서 먹고싶은 음식이 아닌 다이어트식품을 선택할 때마다 선택 피로증으로 인해 더 나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양결핍, 독소, 스트레스요인등으로 인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뇌 부분에 제일먼저 영향을 끼친다. 즉 의지력의 발휘와 같은 고차원적인 프로세스는 생존에 필요한 생물학적이고 저차원적인 프로세스에 비해 에너지 부족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삼위일체 뇌모델(triune brain model)

뇌구조를 진화단계에 따라 세 부위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번째 뇌는 파충류의 뇌라고 불리며 체온과 맥박조절등의 저차원적인 프로세스를 제어한다.

척추동물은 모두 파충류의 뇌를 갖고있으며 뇌의 고차원적인 부분에 무엇이 필요하든 생존하려면 파충류의 뇌에 충분히 여양공급이 되어야 한다.


두번째 뇌. 래브라도 레트리버뇌. 먹이를 찾거나 번식활동을 하는 등 인류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본능을 담당한다.

래브라도 뇌는 오직 생존에만 도움이 될 뿐, 다음과 같은 3가지 방식으로 의지에 반하는 작용을 한다.


첫번째로 이 뇌는 쉽게 산만해짐.

개가 그렇듯 눈앞에 있는 물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뒤쫓아갈 막대기가 없는지 늘 주위를 두리번. 

안전을 확보하고자 투쟁도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

두번째는 종의 생존과 관련. 번식. 주의가 부적절한 욕구에 사롲바혀 그것을 충족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잔뜩 소비하게 한다(물론 당시에는 즐겁지만)

세번째는 손에 들어온 음식을 죄다 먹어치우게 한다. 래브라도 뇌가 음식을 마구 먹게 하는 이유는 자신이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다.



몸의 시스템에 해로운 물질이 든 음식을 먹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고, 그와 동시에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당류를 맹렬하게 원한다. 그러면 식욕을 느낀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이 식욕을 매우 자주 느끼는 탓에, 이를 동반하지 않는 공복감이 어떤 느낌인지 잊어버리고 말았다.



당신이 식욕에 저항할 때는 세번째 뇌, 맥린은 신피질이라 부르고 글쓴이는 '인간뇌'라고 부르는 부분을 사용한다.


파충류 래브라도 후에 인간뇌가 남은 음식을 받아간다.


앞선 두종류의 뇌가 만족할 정도로만 음식을 섭취하거나 몸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면 인간 뇌의 에너지가 가장 먼저 소진되므로 의지력 역시 바닥이 난다.

그리하여 어느새 식욕에 무릎을 꿇게되고 문득 정신이 돌아왔을 땐 큼지막한 아이스크림 통이 절반쯤 비어있다.


기존의 다이어트는 세 종류의 뇌 모두에게 연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


이 시기에 선택피로증이 몰려오고, 의지력은 대개 점심나절즈음이면 바닥나고 만다.


예를들어 저지방, 저칼로리 아침식사를 하면 체내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세포가 막 흡수된 당을 사용하므로 혈당이 내려간다. 그러면 래브라도 뇌는 몸의 생존에 필요한 연료가 떨어지려 한다고 생각해 공황상태에 빠지고, 단 것을 먹어 혈당을 높여달라고 졸라댄다. 하지만 이런식의 굶어죽지 않기위한 생물학적 진화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의 몸이 '긴급사태'로 인식한 상황은 그저 다이어트일 뿐이니 말이다. 


또 한가지 있을법한 시나리오는 아침식사로 독소가 있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잔뜩 섭취하는 것. 알레르기성 식품을 섭취하면 투쟁도피반응이 일어나고, 래브라도 뇌는 '도망'칠 수 있는 여분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당을 요구한다.

독소가 든 음식을 먹으면 간이 혈당을 이용해 독소를 산화하므로 뇌가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든다.


음식을 이용해 뇌를 조종하려면 혈당을 떨어트리거나 투쟁도피반응을 일으켜 래브라도 뇌에게 당신이 굶주려있따고 말해주는 식품이 무엇인지 파악해두어야 한다.


공복감은 능률을 떨어뜨리고, 에너지를 빼앗고, 짜증을 자아내고, 피로하게 하며, 생산성을 끌어내린다.

게다가 래브라도 뇌를 작동시켜 의지력도 줄어든다.

배고픔을 참고 견디는 것을 끈기나 결단력의 발로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공복감은 먹고싶은 욕구가 드러나는 가장 단순한 형태다.

인간이 굶어죽지 않게 하려는 래브라도 뇌의 본능 중 일부다.


공복감의 생화학은 복잡하며 체내에서 생성된 호르몬이 주도한다. 주로 관여하는 호르몬은 2가지인데 둘은 서로 대립한다.


위벽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그렐린은 공복감을 자극하고 포만감을 차단한다.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반대로 포만감을 자극하고 공복감을 차단한다.


소장은 단백질을 감지하면 렙틴이 포만감을 자극하게 한다.

췌장은 장내의 지방을 탐지하면 그렐린이 포만감을 차단하지 못하게 하는 호르몬을 방출한다.

그에 반해 과일의 주요 당분인 과당은 공복호르몬인 그렐린을 잘 차단하지 못한다.


극심한 공복감이 느껴지거나,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쓰러질지도 몰라'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아침에 먹은 음식이 공교롭게도 그렐린을 차단하지 ㅇ낳았거나 렙틴을 자극하지 않아서 포만감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복감은 무시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얼마든지 제어 가능한 대상이다. 설령 식욕에 무너진다 해도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니다. 그저 잘못된 음식을 먹었거나 올바른 음식을 부족하게 먹었을 뿐이다.


139p 까지


*박스권 - 변동성 없이 유지되는 구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여겨지는 몇가지 결론

1) 주가는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또한 더 깊이 떨어진다

2) 주가가 천정에 머무르는 기간은 짧으나 바닥에서 횡보하는 기간은 길다


* 긴 아래꼬리를 가진 양봉이 반복해서 출현 : 바닥의 징후


충분히 먹은 후에 먹지 못할 것 까지 탐하다가는 제 욕심에 제가 넘어가는 법.



**Bear trap(베어트랩) 약세장이 강세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매도 세력이 직면하는 함정.

약세장에서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돌파하고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공매도 세력이 주가 하락으로 점치고 손절매도에 나서는 경우에 나타나는 것.


이런 약세장의 움직임은 사실 추가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겐 좋은 기회.

투자자들은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데 메리트를 느끼며 주식을 매집하고 주가는 상승.

이에 뒤늦게 추격매수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베어트랩은 주로 큰 폭의 주가상승으로 이어짐.


**Bull trap(불틀랩) 은 베어트랩의 반대개념


주가가 강세장에서 고점을 돌파하면 투자자들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롱 포지션을 늘리거나 신규투자를 시작하는데, 공매도 새력들도 손실이 커지기전에 주식을 바이백 한다.


하지만 이는 적절한 매도 레벨이 아닌 곳에서 대량의 주식공급으로 이어진다.


포지션 처분을 기다렸던 대형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편승해 매물을 내놓기 때문,

그 결과 주가는 지지선까지 밀리는데 공매도 세력의 추격매도가 공격적이어서

하락속도와 폭이 크게 나타난다. 




911 테러 당시 베어트랩을 형성하면서 진입


1) 20일선을 붕괴하거나 2) 박스권 상단에 도달할시 포지션 청산


이후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여 추격매수해야하는가 조바심이 생기셨으나

저항선을 돌파했으니 "지지선으로 변한 저항선으로의 되돌림이 한번은 발생할 것"


그러한 일이 생기면 매수포지션으로 재진입


매수포지션에 재 진입 다시 상승하여

20일선 붕괴할 때 까지 포지션 보유



당시 미국증시는 1월 3월에 큰 조정을 받으며 하락전환하였으나

한국 증시는 상승랠리를 계속하여 유지하기 힘들었따.


당시 우리나라는 IMF의 고통 속에서 처절한 구조조정을 마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뚜렷한 수익성 호전 및 재무안정성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1) 유동성 팽창 2) 정부주도의 경기부양 3) 펀더멘털의 뚜렷한개선(개선된 재무구조) 4) 코리아리레이팅이라는 대의명분의 부상


이후 2002년, 내수호황을 이끌었던 소비버블이 꺼지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이 상반기의 7%에서 4분기에 5%가 되었고 2분기 총 저축율은 27.5%로 주저앉았다. 


가계부채는 순부채 -12조였는데, 1년전 27조원으로부터 35조원 이상이 감소한 것.

그만큼 전국민이 흥청망청 소비에 열중.


신용카드업이 초호황을 누리면서 신용카드 사용액이 2002년 상반기에 300조원을 넘어섰다.

카드는 학생과 무직자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발급되어 연체율이 크게 증가하고

정부는 현금서비스 비중을 50%로 낮추도록 했다.

그러자 카드돌려막기로 겨우 버티고있던 개인들이 파산, 그 결과 카드사들이 대규모 적자로 돌아섬.


수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신용불량이 되었고, 그 결과 소비가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고리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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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적 사상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다양한 패러다임의 한 형태일 뿐 영원불멸한 것은 없다.


사회현상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교조주의는 인간의 인식형태다.

인간의 인식과 행동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떠한 사상이 옳아서 현실에 적용된다기 보다는 그러한 사상의 추종자가 많기 때문에 그 사상이 현실속에서 실현되는 경우가 있따.



가치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지표인 저PER과 저PBR이 어떻게 국내투자자들 사이에 정착되었는지 알아보자.


1992년 외국인들에게 증시개방을 함.

당시 3저호황의 붕괴로 초토화되어있던 터라 증시부양을 위해 외국계자본을 끌어와야 한다는 ㅗ논리가 성립했던 것. 물론 그렇다 해서 전면개방은 아니고 발행주식의 10% 한도내에서 매입을 허용함.


외국인이 우리증시에 들어오기 전에는 국내 투자자 사이에 체계화된 투자의 철학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음.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내재가치(INTRINSIC VALUE)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모든 종목은 그 종목이 속한 업종을 따라 동조화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고, 그에따라 테마장세와 같은 건설주 장세와 트로이카 장세등이 나타났음.


그러나 외국인은 달랐다. 자신들만의 선진투자기법을 이머징마켓에 적용하고자 한 것.


PER은 1920년대에 미국에서 처음 생겨났다.

PER(Prics-Earning Ratio)란 기업의 수익가치에 비해 주가가 얼마만큼 평가받고 있는냐를 나타내는 지표.


1년에 100억의 순이익을 내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1000억이라면 PER은 10.


달리 표현하면, PER이 10이라는 것은 이 기업을 인수하여 본전 뽑아내기 위해선 대략 10년 필요하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PER이 형편없이 낮은 기업들이 수두룩 했던 것.



주식의 가치는 크게보면 보유가치/투기가치로 나눌 수 있다

보유가치 -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주식의 가치 -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됨.

투기가치 - 주식의 잠재적인 시세변동을 통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가능성에서 비롯되는 가치.


당시 대부분의 주식은 큰 지분을 확보한 대주주가 주인이었고, 이들은 평소에 지분을 보유가치의 입장에서 가지고 있다가 돈이 필요할 때쯤 되면 증권가 세력과 담합하여 주가를 올려 지분의 일부를 매각했다가 폭락시켜서 되사는 식의 투기용도로 사용했다.

그랬기에 이들을 견제할만한 세력이 존재하지 않았고 주가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반영할 필요가 없었던 것


그러다 거대자본을 끌고 우리증시로 상륙한 외국인들이 10% 보유한도에 대한 규정만 없었다면 싸고 좋은 기업을 통째로 인수할 기세로 덤벼들었던 것.


이들은 열심히 기업탐방을 다니면서 저평가주를 수색해냈고 증시 개방 첫날부터 막대한 자금을 증시에 퍼부으며 만년 소외주들을 줄 상한가로 밀어올렸다.

이때의 저PER 종목들이 외인들의 매수세로 대폭발했던 시기를 PER혁명 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저 PER주 장세의 중심에는 태광산업이 있었다.


저점 43900원에서부터 2년동안 54만원까지 10배 폭등하는 대시세를 연출.


특징적인 부분은 2차례에 걸쳐 시세가 분출했다는 것인데,

20주 이평선을 붕괴한후 60주 이평선의 지지를 받고 2차 시세를 냈다.



1993년 하반기에는 자산주 열풍이 일어남.

PER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자 곧이어 저PBR주에 대한 관심이 시장을 달굼.


PBR(Price-Book value Ratio)는 어떠한 주식의 순자산대비 주가가 얼마나 평가받고 있는지.


이때 순자산에 포함되는 항목으로는 대개 회사소유의 부동산, 현금등이 있는데

이러한 순자산을 모두 합한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작을 때 PBR은 1 이하가 되며 청산가치대비 저평가되어있다고 말한다.


시가총액이 1000억인 어떤 기업의 땅과 부동산가치가 2000억이라면

누군가 이 기업을 1000억에 인수하여 2000억에 팔아버리면 1000억의 차익이 생기기 때문.


자산주 열풍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먼저 PER혁명으로 인해 내재가치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었고,

10%이내의 지분보유제한을 명시하는 증권거래법 200조가 폐지될거라는 풍문이 퍼졌기 때문.


만일 그렇게 된다면 대자본을 소유한 외국인들이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한 종목들에 대한 적대적 M&A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주주들의 지분방어전을 펼치기 위해 주가는 당연히 청산가치에 이를 때 까지 폭등할 수 밖에 없기 때문.


당시 성창기업은 시세가 폭발하는 동안 단 한번도 5주 이평선과 닿지 않는 수퍼스탁(SUPER STOCK)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산주 열풍을 종식시킨 것은 결국 11월 22일 국회가 증권거래법 200조를 폐지하는 대신, 그 시행시기를 1997년 4월 1일로 유보한다는 내용을 낸 후, 적대적 M&A의 발생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자산주들이 꼭지를 친다. 쌩쇼를 한 셈.


비록 내재가치 혁명이 우리 자신이 아닌 외국인들에 의해 촉발되었지만, 이는 분명 우리 시장에 가치투자의 문화와 내재가치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었다.


오늘날 우리 시장은 예전과 달리 고도의 정보효율성을 달성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주식들은 내재가치를 따라 움직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증시 개방이 되기 이전처럼 저PER주와 저PBR주에 투자하는 것만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버린 것.



PER PBR은 가장 기초적인 가치지표이며, 성장주에 한해서는 PSR은 살펴보는 것이 유행

최근에는 PER보다는 EV/EBITDA를 더 중요시 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듯 하지만 유행은 변하는 것....


중요한 것은 모든 가치투자 기법의 밑바탕에는 동일한 철학, 즉 '모든 주식은 결국 제 가치를 인정받는다'라는 대전제가 존재함.


추세추종철학의 대전제는 '시장에는 언제나 주기적으로 추세가 발생한다'라는 것

각각의 버블은 서로 다른 패러다임에 의해 촉발되고 강화되지만 그 패러다임이 수명을 다하게 되면 한동안 시장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과거에 성공했던 패러다임과 전략, 무기를 맹신하게 되면 늘 뒷북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S)눈치잘보는 소양인과 묵직하게 끌고나가는 태음인이 시대의 운과 맞아서 대성하는 꼴과 비슷한데..


주식판에서는 돈벌면 장땡. 저점매수 고점매도해도되고 가치투자 장기투자해도되고 컴퓨터프로그램으로 해도되고...

하지만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큰 인식의 오류는 돈 땄을 때는 자기가 잘나서 딴 것이고, 돈을 잃었을 때는 시장이 X같아서라던지 운이 없었다라던지 실수를 했다던지의 핑계를 대는 것.


제 아무리 기법이 훌륭해도 시세가 올라주지 않으면 어떻게 돈을 벌겠나

기법이 중요한게 아니라 때가 중요한 것.


만년 시장에 남아있는 사람은 결국 번 돈을 모조리 까먹게 되어있다.

쉴 때는 쉬거나 자신의 투자기법을 시장에 맞도록 바꾸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주제는

세력의 자본이 집중되고 있는가 흩어지고 있는가,

집중되고 있다면 어느 시장의 어느 섹터, 어느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는가


세력의 자본은 결코 하루이틀 집중되다 흩어지지 않으며,

대개 정부와 짝짜꿍이 되어 대중이 물량을 받아줄 여력이 생길만큼 시중에 돈이 모이면

가장 강하게 바닥을 탈출하여 상상도 못할 만큼의 기염을 토하는 법.


자본의 큰 흐름은 그래서 무자비하고 잔인하다.


자본의 큰 흐름의 반대편에 선 사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금이라도 동정이나 자비를 바라다가는, 목숨을 잃게 될 것....


반대로 이러한 자본의 큰 흐름과 같은 편에 선 사람은, 이 흐름이 끝나갈 무렵에는 큰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호랭이가 없어서 여우가 설칠 때는 정글에서 빠져나올 것.


호랭이가 컴백했을 때 호랭이들이 공격하는 타겟에 편승하는 것이 추세추종의 골자이다. 호랭이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지루하고 심심하더라도 기다려야 한다.


조급함은 투자자의 가장 큰 적.


호랭이와 여유, 토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82페이지까지.


교조주의적 펀더멘탈리즘도 싫어하고

기술적 분석론자도 싫어합니다.


시장에 깔끔한 해답이란 본래부터가 없는건데

자신 안에 갇혀있으니 답답한 사람들...



추세추종철학은 말그대로 철학

시장은 언젠가는 추세를 만들기 때문에

그것에 순응하려고 노력하는 철학이지 결코 어떠한 기법의 집합체가 아니가.


선물은 종목 선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나 유동성이 풍부하며 추세만 제대로 짚으면 양방향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선물을 택한 원작자님....


하지만 이 분이 선물거래하며 늘 수익을 냈는가? 그렇지 않다. 손절매 비용으로만 족히 10억이 될듯 하다... 이 정도의 돈을 날리고도 초연할 수 없다면 트레이딩 고수가 되기는 힘들다고 말해야할 것 같다고 함... 결국 떠날 수 있었던 건 큰 추세에서 옵션까지 동원해 초대박을 몇 차례 먹었기 때문이라고 함(초대박이라는 건 몇십배의 수익을 말함)


유례없는 긴 횡보장이 왔다면 상당히 큰 돈을 날렸을 가능성이 있다..


트레이딩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 뿐. 시장은 결코 우리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가장 자유로운 생명체는 주식시장.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엄청나게 큰 비용을 손절매 비용으로 날리고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추세를 따라가다 돌발 악재로 수익금을 다 까먹는다 해도 냉정하게 손절해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반면 수익이 10배를 넘어서도 아직 더 갈 수 있어라며 버틸 수 있는 배짱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승부사는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지도..




인간이 세상을 알아가는 방식에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한다.


1 일반적인 원칙으로 부터 개별적인 사실을 추론해내는 방법. -> 수학 물리학 연역적 추론


2 개별적인 사실을 모아 일반적 원칙을 추론하는방법 -> 귀납적 추론


3 학문의 역사상 가장 최근에 나타난 것. 통계적 추론. 과거의 데이터를 모아 확률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분석하여 결론. 대부분의 사회과학에서는 통계적 접근을 하고 있다.



>> 시장으로부터 어떤 유의미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으려면 방대한 과거 데이타가 필요하다는 뜻이고, 그러한 과거 데이타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장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의 고수들이 경험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만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데이터들이 뛰어난 뇌에 의해 통계적으로 분석되어 직관이라는 형태로 표출되기 때문


시장을 오래 겪은 사람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실수를 많이 저질러본 사람일 수록 더 훌륭한 직관을 얻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 거래소 설립을 추진했던 것은 증권사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활발한 증권거래로 수익을 얻는 것은 증권사 뿐임.

금융가들이 정부와 결탁하여 대중의 돈을 빨아먹을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낸 것. 즉, 카지노를 설립한 것과 마찬가지.


이것이 증권시장의 모태.

애초부터 세력이 있었고, 증권거래를 조장해 수익을 얻고자 했던 것


여담이지만 정부는 결국 힘 있는 자의 손을 들어주게 되어있다.


정부는 단 한번도 약자의 손을 들어준 적이 없다. 민주주의의 토대가 약할 때는 힘으로 민중을 억압했고, 민주주의의 씨앗이 파종된 후엔 표를 얻기위해 민중을 이용했을 뿐


힘있는 자는 언제나 정부를 이용해 자신이 합법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제도와 장치들을 마련해 왔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 형성된 기득권은 여간해서는 무너지지 않는 법. 그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


세력이 정부와 결탁한다, 세력이 정보의 먹이사슬 위쪽에 존재한다, 새삼스러운 이야기.


정말로 중요한 것은 세력이 투기에 실패하면 시장이 교란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세력이 손실을 입도록 놔두지 못한다.


예전의 국채파동의 경우 정부는 거래를 무효화 하는 조치를 취했고,.


오늘날엔 미국이 망해야 마땅한 금융권에 천문학적 금액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세력이 실패하면 시장은 야단이 난다.


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력이 돈을 벌어야 한다. 달리 말하자면 시장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투들의 돈을 빨아먹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정부는 시장의 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구조를 용인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시장의 중요한 진실 중 한 가지.


5월파동은? 중앙정보부가 창당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증권계와 짜고 주가를 올린 사건.


1964년에는 해동화재주 작전, 1970년에는 증권금융주 파동 등이 성행하며 거래소 설립 후 10년동안 온갖 투기와 작전으로 얼룩진 역사가 있다.


거래소는 처음부터 카지노였다.


초창기엔 정부가 카지노의 안정적 운영이 미흡했고 세력또한 자주 파산하며 시장을 교란시켰다.


왜 이 시대에 그토록 투기가 창궐했는지 이유를 정리하자면


1 시장규모가 너무 작았다

2 증권사 수가 너무 많았다(수수료 경쟁에 불이 붙어 그것 만으로는 경영이 되지 않아 스스로 공격적 투기를 감행)

3 레버리지를 이용한 선물거래방식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으로 인해 결제 불이행 사태를 초래하며 시장을 마비)


증시의 버블을 증시 수급에서만 찾으려고 하면 오류에 직면하게 됩니다.


2~4년을 주기로 반복되는(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기는 하나) 버블의 발생과 붕괴의 근원은 산업의 재고 순환 사이클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it버블, 잉여 유동성의 힘, 상승의 명분과 개념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지, 하나의 버블의 탄생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가 동반되어야 한다.


it버블의 이유?

1 급격한 초과유동성의 팽창. 초과유동성 증가율은 통화유통량 증가율에서 실물경제활동 증가율을 감한 것이며, 흔히 M2증가율에서 산업생산 증가율과 물가상승율을 감한 수치로 계산이 된다.


초과(잉여)유동성이 팽창한다는 것은 실물 경기에 돌리는데 필요한 돈과 물가상승보다 더 많은 돈이 시중에 풀린다는 의미인데, 큰대야의 물이 작은대야로 흘러넘치게 됨(전체경제에서 증권시장으로)


실제로 1998년 정부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통화량을 크게 늘렸는데, 실물 경제는 극심한 침체수준에 있었으므로 초과 유동성의 급격한 팽창이 일어났따. 갈곳 없이 떠도는 이러한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향하게 되는 것은 세계 증시의 역사가 증명해줌.


2 신경제 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성. 당시 미국 경제는 완전 고용 속에서 인플레이션 없는 초호황을 구가하고 있었음. FRB는 거기에 더해 저금리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뮤추얼 펀드로의 자금이동을 촉진시켰다. 미국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00년대까지 연평균 4%를 넘는 GDP 성장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눈분신 경제성장은 경제학 이론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것.

필립스 곡선에 의하면 임금상승율(즉 물가상승율)과 실업율 사이에는 역상관관계가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통계적으로 실업률 5.5% 이하에서는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났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실업율이 5% 이하로 떨어졌음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최저임금 올리고도 실업율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이 나타났는데..?)


저 인플레와 저 실업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는 기존의 견해와 그러한 견해에 기초하여 고인플레를 용인해왔던 경제정책과는 상반되는 현상이었기에 새로운 개념의 대두가 요구됨. 이에대해 경제학자들은 신경제론을 들고나옴


신 경제론은 쉽게말해 정보통신산업의 기술혁신이 생산성 향산을 초래한다는 이론.

일반적으로 기존 산업에서는 한계수확체감현상이 나타난다. 즉, 생산단위를 추가할 때마다 한계수익은 감소하게 된다는 것, 한계수익 증가율이 0이 되면 더이상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른다. 이러한 상태에서 임금증가와 비용증가를 수반해 실업율을 증가시키는 필립스 곡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데 반해

신경제 에서는 한계수확체감과는 반대로 규모수익체증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특정한 상품을 추가 생산할수록 한계비요이 감소하는 것을 말함.

결국 생산량을 늘릴 수록 수익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IT산업의 중요한 특징으로 지목되었다.


예를들어 통신산업의 경우 어느정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면 통신망의 추가적인 구축에 대한 비용은 감소하게 된다. 처음 소프트웨어 제작시에도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가지만 일단 생산하고 나면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찍어내는 데에는 아주 근소한 비용만이 들어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임금상승율보다 생산성 증가율이 높아져서 인플레이션 없이도 실업율이 감소하는 호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신경제론의 골자.


주가가 상승하는데 필요한 두가지는 돈과 심리.

당시 SK텔레콤, KT, LG는 1년새 15배의 대폭등을 보여주었다.


그 1년동안 그 어떤 종목도 5개월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간 적이 없다.


추세추종이란 이런 종목을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불독근성이다. 끝까지 함께 가는 것.


기본적으로 추세라는 것이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사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


뉴욕증시에서는 버블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FRB의장 앨런 그린스펀 조차 시장이 비이성적 과열에 처해있다고 경고하였다. 신경제론의 확산에 따른 IT, 바이오, 통신주들의 거침없는 상승에 의한 것이었음.


10년의 장기상승동안 20개월 이평선을 한번도 붕괴시키지 않았던 엄청난 저력.


나스닥 광풍은 전세계로 퍼져나가 글로벌 증시의 동반 폭등을 이끌어 냈고 우리나라에서 또한 IT버블을 양산해냈다.


정보혁명과 뉴밀레니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TMT(Tech, Media, Telecom)주들이 강력한 테마를 형성하며 날아갔다.


재미있는 것은 신경제 주식이 이렇게 날아가는 동안 전통적인 산업에 해당하는 포스코 현대차 국민은행등의 구 경제주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겨우 4-5배의 상승만을 보여주었다


정부는 IMF를 초래한 재벌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을 시도했다.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되기 위한 등록요건이 완화되었고 상장시키기만 하면 대주주는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다.

(이런 주가 차별화 장세속에 코스닥 잡주들은 그야말로 미친 망아지마냥 날뛰었다...)


자고나면 상한가 라는 말이 나돌았다


(S. 지금 코인시장 동전코인 상장되었을 때랑 비슷한거같은데..)


버블의 말로


2000년 나스닥이 대천정을 치고 폭락세로 접어들자 우리시장 또한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광란의 축제는 끝이 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증시 폭락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피눈물을 토해내야 했다.


이러한 대축제 뒤에도 역시 세력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극히 일부가 밝혀진 바에 불과하겠지만 등등등의 게이트 가 드러나면서 온갖 종류의 금융사기 비리 주가조작이 이 기간동안 존재했음을 알게되었다.


이 기간동안의 배울 점


1 시세가 바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초과유동성 팽창이 일어나야만 한다.

 즉 시중에 돈이 널리 풀려있어야 하는데, 이는 한은의 공개시장 조작, 금리 인하 등의 금융정책을 통해 달성된다. 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불황헤 치달으면 언제나 이러한 조치가 취해지기 마련. 이렇게 해서 팽창되는 유동성은 조만간 자본시장으로 한번쯤은 치고 들어온다.


미국 증시 격언에 FRB에 맞서지 마라는 격언도 있다..


2 유동성 장세가 말 그대로 유동성 버블로 끝나지 않으려면 경기가 바닥을 형성했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있어야 한다. 펀더멘털이 개선되거나 적어도 악화되는 속도가 둔화된다는 증거가 없다면 장기 상승을 이어갈 수가 없다. 


3 대중의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해야 한다. IT버블을 이끌었던 학계의 신경제이론과 같이 주가상승을 장기간 정당화 할 수 있는 논리적인 구실이 필요한 법.


71페이지까지



추세를 추종하라는 전략이 과열 국면에서 추격매수를 하라는 뜻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오해하다가 추세추종에 대한 믿음을 잃게되더라


추세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나타나는 징후 중 하나는 시세변동이 몹시 격렬해지는 것.


공포를 사고 탐욕을 팔라는 격언이 이러한 시세의 특징에 기초하고 있음


대 폭락장에서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폭락하면서 글로벌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었을 때에도 그 부근에 나타난 변곡점에서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기본 2배를 먹었다


STOCHASTIC 과열권에서 나타난 긴 역망치형 캔들에서 진입하고, 청산은 PARABOLIC TRAILING STOP


절대로 자기 자신을 비하시키거나 수준 낮고 지저분한 매매에 만족하지 말 것. 지저분한 매매는 어쩌다 한 번 큰 수익을 줄지언정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고수도 관망만 하다 나오는 날이 있다.


우리가 세부적이고 정밀하게 다듬어야 하는 것은 분석기법이 아니라 매매전략이다.


그래야 자기자신에게 쓸데없이 변명하거나 합리화시키지 않고 철저하게 손절매를 시행하거나 수익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

(S. 아마도 내가 들인 투자액의 얼마는 손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가기로 하고, 손절매는 그래서 얼마대에 하고 현실적인 수익은 얼마면 나는 만족하는 걸로 하고 나온다 이런거인듯..)


큰 파동의 추세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늘 생각해야 하고, 잔파동으로 인한 손실 손절매는 관대해야 한다. 큰 파동 하나 먹으면 만회된다.


절대적인 폭등신호라는 건 존재하지 않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리스크관리 잘 하면서 달려들어야 하고, 만일 자기 생각대로 추세가 발생하면 그때는 트레일링 스탑을 잘해야하는 것. 조금 먹고 배부르다고 하차해선 안되고 시장이 미치면 같이 미쳐야 하는 것.



트레이더에게 필요한 것은 차트 하나.

가격과 거래량 오실레이터를 깔아두고 매매판단을 용이하게 하기위한 몇가지 이평선과 PSAR만 깔아둔다.


여기서 실제 정보에 해당하는 것은 가격과 거래량 뿐

가격과 거래량이 애매모호한 신호를 보낼 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조지표를 보는 거싱지, 우선시되어서는 안된다.


계획되지 않은 매매를 하지 않고 잡스런 진입 퇴출을 하지 않는다.


결코 하루에 많이 매매하지 않는다. 하루 중에 급소를 찾아 단 한 번 진입한 후에 틀리면 패배를 인정하고 손절매한 후 매매를 종료함. 손실을 복구하고 뇌동매매하지 않는다. 기회는 무한하게 찾아오고 단 한 번의 추세를 제대로 먹으면 그것으로 몇 달 장사를 끝내버릴 수 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


전체 자산의 2% 이상으로 매매하지 않아야 한다.


(S. 음... 20만원 ㅋㅋㅋ)


어떠한 포지션에 진입했다는 건 그 포지션의 손실한도도 정해두었다는 뜻이다.


모든 위험에 대한 마음 준비를 끝냈는데 무서워할 것은 무엇인가.


그저 사전에 정해둔 전략대로, 시그널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매매는 그뿐인 것이다.



주식 투자의 성공에 운이 차지하는 요소는 없다.


장기적으로 자기 자신만의 투자방식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도박판의 봉처럼 탈탈 털리고 나오게 되어있다.


성장주투자-초등학생 중에 누가누가 명문대가나.. 하지만 사고는 알 수 없다


가치주투자-제 가치 취급을 못받고 있는 것. 담배 꽁초 주워 피는 방식.. 하지만 주식시장의 경쟁문제를 잊어선 안된다. 내가 보기 좋은 주식이 남이 볼 때도 그래보인다. 마치 내 눈에 이쁜 여자가 남 눈에도 이쁜 것 처럼.

머리 좋다는 넘들이 바글대는 주식시장인데 과연 아무 허물없는 주식이 저평가받도록 내버려두는 일이 흔할까?


물론 가치주들의 저평가 국면이 총체적으로 발생하는 순간이 있음. 대폭락장처럼 펀더멘탈 관련없이 주가가 폭락하는 공포국면일 떄. 이때에는 투자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기술적트레이닝 - 마인드 기법 돈 3M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 존J.머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법칙 - 알렉산더 엘더


HTS깔고 매매하기전에 이 두책을 완전 통독도 안하고 뛰어들면 반드시 피볼거야.


포트폴리오 이론 - 시장은 효율적이고 시세는 랜덤하여 시장을 이기려는 그 어떤 시도도 실패하기 마련이므로 적극적 투자는 성공할 수 없다.


분산 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위험을 줄이는지. 하여 인덱스펀드가 생기게 됨.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모든 주식에 분산투자하여 영원히 보유하는 것.


선택은 둘 중 하나. 피 튀기는 경쟁속에 들어가서 승리하느냐, 아니면 경쟁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시세가 효율적으로 결정될 거라 믿고(적극적 투자자들의 피터지는 싸움으로 시세를 효율적으로 조정될거다) 모든 주식에 시가총액 비중대로 분산투자할 것이지.


장기적인 안목을 갖지 못하면 이 방식을 계속 유지하기가 힘듬. 거대자산가에게 걸맞는 방법일듯.


여기에서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 하나를 차장내서 통달하는 것. 한 우물만 파라는 것.


기술적 분석이 추세추종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많은 기술적 매매자들이 추세추종을 한다.

그런데 시장의 경쟁문제가 여기에서도 끼어들어서, 추세를 미리 포착할 수 있는 단서가 시장에 알려지는 순간 시그널로서의 가치가 소멸해버림.


특정한 추세예측 단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서 추세를 추종할 수 있으려면, TRAIL AND ERROR기법을 써야한다.


추세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달려들었다가 만약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빨리 잘라 튀어야함.


우리는 그저 이러한 패턴이 상승 혹은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진입하는 것이지 '알고'진입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 매매자는 확률과 아주 친해져야 한다.


가치투자자는 복리수익을 아주 중요시 여기지만, 기술적 트레이더라면 떼내서 보존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절대로 번 돈을 다시 몽땅 집어넣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되며, 훌륭한 트레이더들이 한 방에 골로 가는 이유도 복리라는 괴물을 천사로 오인하기 때문임.


원칙1. 전체 투자금액은 매매계좌 총 자본의 5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원칙2. 한 번의 매매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한 총 자본의 15%

원칙3. 어떠한 경우에도 한 번의 매매에서 총 자산의 5% 이상을 잃어서는 안된다. 

3종목 이상의 분산은 매매를 그르치게 한다.


돈은 점수일 뿐. 

돈으로 차도 살 수 있고 여행도 갈 수 있고 좋은 시간도 보낼 수 있지만 시장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돈 보기를 돌같이 해야한다. 돈은 이제 돈이 아니라 베팅의 도구일 뿐. 병사와 비슷하다. 병사들이 사회에선 삶 하나하나가 존귀하고 소중한 인간이지만, 전쟁터에 나가서는 그렇게 취급하면 전쟁은 할 수가 없는 것..


손실은 반드시 보게 된다.

아군의 인명 손실이 전혀 없을 수 없다. 모든 매매에서 다 성공하기를 기대하는 건 과대망상이다. 그 어떤 트레이더도 그런 전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제 아무리 훌륭한 타자라도 타율이 10할이 될 수는 없다.

제 아무리 훌륭한 장군이라도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고 아군의 희생을 제로로할 수는 없다. 손실은 일어날 수 밖에 없고 또한 반드시 일어난다. 이러한 손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트레이딩계를 떠나야 한다. 


고집은 트레이딩 최대의 적. 나는 언제나 틀릴 수 있다고 스스로 주문을 외워 세뇌시킬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추세가 자신의 예상과 반대로 흘러갈 때 미련 없이 끊고 새로운 추세에 순응할 수 있다.


배짱이 강해야 한다. 자기 생각대로 움직인다면 왜 일찍 끊고 작은 수익에 만족하는가. 청산시그날이 나오기 전 까지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런 걸 한 번 먹은 사람은 그걸 또 먹을 수 있다.


매일 매매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먹을 것이 있을 때 먹어야 하는 것. 


개별 주식투자라면 피라미딩,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투자라면 애버리징.


추세를 믿는다면 피라미딩, 종목을 사랑한다면 애버리징


추세선은 장기간에 형성된 것일수록, 시세와의 접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진다. 


최다분산 포트폴리오를 장기보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대안(인덱스펀드가 답)이라지만 수많은 뮤추얼 펀드들이 자기네들에게 돈을 맡기라고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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