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으로서의 트레이딩?


여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경기 순환과 업종 경기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고, 경쟁에 따른 매출 가감효과와, 단기적으로 지배하는 운의 요소, 예측치 못했던 외부효과 등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펜션업을 하는 사람은 성수기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매출이 늘어나지만 비수기에는 아무도 사람이 찾지 않아 매출이 전무하게 된다. 따라서 펜션업을 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성수기에는 가격을 올려받고 투자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비수기에는 가능한한 비용절감에 노력하는 것이 옳다.


트레이딩을 사업으로서 영위하는 사람들은 상승장, 횡보장, 하락장 각각에서 어떤 전력으로 사업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짜두어야 한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개별 매출 하나하나에 연연해서는 사업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트레이딩을 사업으로 하는 사람 또한 개별 매매의 손익에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된다..



훌륭한 트레이더는 트레이딩 그 자체에 더 집중.

그들은 일단 장에 들어서면 자신의 매매전략과 계획을 기계쩍으로 잘 이행하고 있느냐에 더 초점을 맞추지, 즉흥적인 감으로 매매하지 않는다.


매매전략의 검토와 수정은 일정한 주기로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미녀53의 글쓴이의 경우 분기별로 전략업데이트를 실시했다함) 일단 전략이 짜지면 그 기간동안에는 그 전략을 충실하게 따라야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전략과 기법이라 해도 통계쩍으로 승률이 조금 더 높다는 뜻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략과 기법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일회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실적에 주목해야 하는 것...


S. 이건 모든 사업에 모두 적용될 수 있을듯. 공부에도 아마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간동안 이런 목적을 가지고 이 방법으로 하기로 했으면 계속 따라주어야 거기에서 피드백도 나올 수 있고 발전도 할 수 있다.....!!!!!


전략업데이트를 위해 특히 주목해야 하는 기록에는 그 전략을 이용하던 기간 동안 있었던 최대손실액과 최장연속 손실일수이다. 이러한 수치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전략 혹은 전략군의 리스크를 반영한다.


그 다음으로 최대수익액과 최장연속수익일수를 검토하여 이를 보상으로 간주하여 리스크와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 외에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수치로는 평균적인 수익 대 손실비율, 승률, 그리고 기간수익률 등...



다음 트레이딩의 타임프레임을 선정.


글쓴이의 경우 횡보장에서는 쉬지 않는다면 데이트레이딩 위주의 선물매매를 하거나 시장의 비효율성이 감지될 때 일시적으로 들어갔다 빠지는 이벤트 중심 매매를 했다고 함. 기본적으로 옵숀 양매도를 싫어하셔서(베어링 은행을 파산시킨 포지션이 무엇인지 찾아보라함) 이런 매매는 웬만해선 안하신다고... 



*** 나무위키에서 찾아봄

스트랭글/스트래들(Strangle/Straddle)[3][편집]

만기가 같은 콜 옵션과 풋 옵션의 양쪽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는 전략이다. 양매도, 양매수라고도 하는 편이다. 여기에서 행사 가격이 같은 옵션을 이용할 경우 행사 가격 부근이 수익 또는 손실의 전환점이 되며, 스트래들이라고 부르고 V자 모양으로 생긴 포지션이다. 스트래들 매도의 경우 행사가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수익이 감소한다. 즉, 횡보해야 수익이 나는 포지션으로 닉 리슨이 시도해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알려진 전략이다. 스트래들 매수의 경우에는 행사 가격에서 횡보할 경우 최대의 손실이 된다. 행사 가격이 다른 옵션을 매도하는 경우 스트랭글 매도라고 부르며, 대야 모양으로 생긴 포지션이다. 행사 가격간의 차이 만큼 매도 대금을 이익으로 취하게 되며, 급등하거나 급락해서 옵션이 행사되면 손실을 입게 된다. 스트랭글 매수의 경우에는 급락하거나 급등해야 이익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추세가 분명해지면 중기적으로 포지션을 홀딩하는 추세매매를 했는데 물론 이때가 가장 큰 수익이 나는 시기.


때때로 나타나는 변동성장에는 옵션 양매수 전략으로 스윙매매를 하면 큰 돈이 벌리게 된다.


절대적으로 올바른 타임프레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기계쩍인 휴식의 원칙 또한 정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10번 연속으로 손절매를 감행하게되면 한동안은 시장 관망세로 돌입하여 스스로와 전략을 검토하여 휴식하는 원칙 이라던가.... 10번이나 연속으로 손절매를 했다는 것은 장세판단을 잘못했거나 장세와 전략간의 호환성이 성립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나 검토작업이 필요한 것.


트레이딩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생각은 시장에는 언제나 기회가 돌아온다는 것과 기횔르 놓친 것을 아까워 하기 보다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것.

워렌 버핏의 제 1 투자원칙이 '잃지않는다'이며 제2투자원칙이 '제1원칙을 잃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처럼 손실을 관리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던 점을 상기하면 좋다.


매매전략에 있어서는 매수를 할 때는 가능한한 에누리를 하고, 매도를 할 때는 가능한한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즉 추세에 순응하되 매수를 할 때는 눌림목이 어딘지 찾아내려 해야 하고, 매도를 할 때는 단기 반등의 자리가 어디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



S.슬렁슬렁 마실나오듯이 게임하면 안되고 죽일듯이 달려들 줄 아는 사람이 저런 다짐(손실이 나면 안된다)도 할 수 있는 듯... 도전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점을 잃지 않기 위해 외는 주문법이지 마실나오듯 공부도 안하고 감에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며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원칙은 아닐 것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은 언제나 시장가격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가격순응자이지만 개별적으로 거래를 할 때는 언제나 흥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흥정의 기술을 잘 익히는 것도 성공적인 트레이딩에 있어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요소.


트레이딩을 하고 난 후 외적인 성고용소들로는 우선 정보에 뒤쳐져서는 안된다. 서로 다른 2개 증권사 이상의 시황 레포트를 받아보는 것이 현재 경제 상황의 맥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되고, 매매가 끝난 오후에는 매매 복기와 일지 작성을 마친 후에 주요 경제 및 정치 관련 뉴스를 챙겨 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물론 매매 전략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매매 전략을 구상해야 하는 전체적인 맥락을 정하는데 부지불식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글쓴이의 경험..


그 외에 만일 운이 좋아서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면 매우 바람직할 것. 정기적인 친목의 자리를 만들어서 사회로부터 지나치게 격리되지 않도록 자기 관리 또한 해야한다.


정기적으로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장중에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저녁만큼은 제대로 챙겨먹어야.


밤이 되면 글로벌 증시를 체크하며 그 다음날의 전략에 대해 구상해야 하고 이 시간이면 주로 나오는 CNBC의 뉴스등을 챙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쓴이의 경우 자기 전에는 경제관련 서적들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으며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적하려 노력했다. 때로는 경제서적 뿐 아니라 인문 교양서적을 통해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편협한 주식쟁이가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써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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