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줄은 제가 듣고 어떻게서든 써낸 부분

빨간줄은 정답

그리고 해석은 마우스 드래그(마우스 긁기)해야 보이게 할게요! 마치 이렇게 : 이렇게 하면 안보이죠? :) 




and all of this for to work

In order for this all to work

해석 : :이 모든것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actually the subject the partial the post war british painters

actually the subject is partial to postwar british painters

해석 : :이 주제는 전후 작가들이 아주 좋아하는 주제이다 



killing 히모찌스 웨커맵

killing him would just wake him up

해석 : :그를 죽이면 그를 깨울 수 있다 






이쥬두 순

It's too soon

해석 : 곧이야.



월 어스트 닉

We're almost there

해석 : 우리도 거의 다왔어




13분 59초 까지 :) !!





주가지수 선물은 우리나라 전체 경제의 흐름을 반영하여 움직인다.

가치투자자들이 주로 하는 BOTTOM UP APPROACH보다는 TOP DOWN APPROACH를 통해 매매하는 것이 바람직..


추세추종자인 글쓴이는 거대한 흐름을 감지해내는 것이 언제나 최선의 관심사. 그리고 글쓴이의 모든 매매는 이러한 거대한 흐름속에서 이루어졌기에 더더욱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려 노력했다고 함.




경제사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를 지배하는 경제사조가 존재함.


경제의 큰 흐름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이와 같은 경제사조가 깔려있다.


15세기에서 18세기에 유럽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신대륙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곡물경제에서 화폐경제로 이행됨에 따라 '부르조아'라는 신흥 상업세력이 부상했던 시대.


이와같은 상업세력은 자신의 기득권을 보장하고 확자앟기 위해 세금을 바치며 왕권과 결탁. 이에따라 절대왕정은 군대를 이용하여 상인들을 보호하였다.


이 시기에 스페인이 신대륙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축적, 산업의 중심이 농업에서 상업으로 바뀌면서 자본주의의 서막을 알렸다.


화폐경제, 보호무역주의, 식민지 개척 등이 국가 부의 기초를 이룬다는 사상이 널리 퍼져있던 이 당시의 경제사조를 '중상주의'라고 한다.


한편 농업을 주 산업으로 영위하던 프랑스에서는 중상주의에 반발하여 농업이 자본주의 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사상인 '중농주의'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두 사상은 현대경제학의 기초를 이루는 애덤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로 이어진다.


애덤스미스는 1766년에 펴낸 '국부론'에서 인간의 이기심이 부 창출의 원동력이 된다는 주장을 펼침.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운데 수요와 공급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경제활동을 조정한다고 주장.


애덤스미스는 국부의 원천은 농업도 상업도 아닌 노동(LABOR)그 자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오늘날 경제학 교과서에서도 거론되는 부의 3요소 중 하나.


애덤스미스에 의하면 부의 최대창출은 노동의 분업화와 효율화, 그리고 정부 간섭의 최소화를 통한 시장경쟁체제의 구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애덤스미스는 이러한 자유방임주의 사상을 통해 어떻게 영국이 세계최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당시 유럽을 지배하던 제국주의 사상과 맞물려 수요는 무한하다는 가정 하에 생산의 효율성 증대만이 중요시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 결과 생산 효율의 극대화가 이루어졌지만 제한된 수요를 장악하기 위해 생겨난 불공정 경쟁과 독과점, 부의 양극화, 노동의 기계화, 그리고 사회복지의 저하 등의 문제점 또한 피할 수 없었다.


애덤스미스의 자유주의 경제학이 종말을 맞이하게 된 계기는 바로 1929년 발생한 미국의 대공황.


대공황은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자유주의 경제사조에 따른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초과공급을, 피폐해진 노동계층의 수요가 따라갈 수가 없었다. 달리 말하자면, 생산라인의 효율화를 통한 집중이 부의 분배 효율성을 저하시켰고, 이에 따라 총수요가 총공급을 따라가지 못하자 기업과 채권보증은행의 줄도산이 일어났던 것..


(S. 빈익빈 부익부로 인해 빈익한 자가 부익한 자에게 노동을 공급하여 부를 창출해 주었으나, 그것이 부익한 자에게 더욱 돌아가는 부의 분배의 실패로 인해 빈익한 자가 부익한 자의 물건을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 때 자유주의를 대신할 새로운 경제사조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케인지안 경제학.


케인즈는 대공황의 발생원인을 초과생산에 대한 충분한 소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즉, 수요는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것..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라도 수요를 시장에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화폐를 시장에 공급하자고 주장.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케인즈의 조언을 받아들여 뉴딜정책이라 불리는 대규모 재정정책을 펼쳤는데 이를 통해 실업율을 낮추고 노동자의 소득수준을 높여 소비를 활성화시키려 하였다. 동시에 독과점 체제를 제한하고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등 분배의 효율성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자유주의가 생산증대에 따른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대공황 이후 케인지안 경제학은 분배에 따른 수요창출에 노력을 기울였던 것. 결국 케인지안 경제학은 경제의 다각화와 부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때때로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수정자본주의 귀결..


(S. 마치 요즘 일어나는 최저시급 인상과 비슷해 보인다. 혹은 실업급여라던지 보험급여등으로도 설명될 수 있는 부분..)


케인즈의 정책은 실제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게 된다. 미국경기는 대공황 발생 3년 후인 1932년 저점을 찍고 반등하였다. 곧이어 세계 제2차대전이 발발했고 이를 계기로 세계의 패권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러나 케인지안 경제학 또한 영원하지는 않았으니 그 문제점이 가장 극명하게 붉어져 나온 사건이 바로 제 1,2자 오일쇼크.


석유수출국기국(OPEC)은 1961년 1월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정책을 조정하여 유가 안정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물론 실제로는 석유를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 자기들끼리 뭉친 것이지만, 1973년 10월 이집트,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을 때 미국이 이스라엘을 원조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자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9월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가를 70% 인상시키게 된다. 거기에 더하여 12월 테헤란 회의에서 유가를 130% 추가 인상함으로써 유가가 2달러 50센트 부근에서 10달러까지 폭등.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는 물가와 실업률이동시에 증가하는 심각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게 된다.


이란의 회교혁명 후 1979년 OPEC은 또다히 유가를 30달러가 넘는 수준으로 올림으로써 제2차 오일쇼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다시금 세계를 불황에 빠트리게 된다.



경기가 불황에 빠지는 원인은 크게 2가지.


하나는 총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기불황.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총수요가 감소하게되면 전반적인 물가는 떨어지면서 실업율이 증가하게 된다. 이럴 때 정부는 경제에 총수요를 공급함으로써 불황을 타계할 수 있다고 본 것이 바로 케인지안 경제학.


다른 하나는 총공급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기불황인데, 바로 오일쇼크로 인해 생산원가가 폭등하여 생산주체들의 생산량이 감소했던 시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물가는 도리어 증가하는 와중에 실업율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불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S. 사실 공급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기불황이라 하는데, 이것은 거의 필수재격인 물건이 급작스럽게 공급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경기불황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뇌경색 같은 느낌이랄까..)


만일 케인지안의 주장대로 이러한 상황에서 재정확대 정책을 펴서 유효수요를 증가시키면 물가가 더욱 올라가는 사태 발생.

반대로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긴축정책을 펴면 물가는 잡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경기침체가 악화.

케인지안 경제학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지나도 활성화가 되지 않는 나의 애드센스님...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강제로! 활성화를 풀어버리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유튜브! 를 이용한 방법인데,


유튜브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설정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떠요.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되어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위와같은 창으로 바뀌는데,


수익창출에 '사용'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이런 창이 뜨면 성공! 쭉쭉 시작하기 하시고 애드센스 계정 연결해주시면



요렇게 활성화가 되어버립니당!



하지만....


분명 블로그는 운영중인데, 이 아이들이 저의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해주지 않고


인지를 못해요..


그건 또 다음 포스팅에서 해결 방법을 보여드릴게요...(ㅂㄷㅂㄷ...)



그럼 앗뇽~!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___< 부탁드립니닷 !

'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1  (0) 2018.11.05

저희 어머니가 보문산 아래에 이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저에게 좋은 까페는

천장이 높고! 커피맛이 좋으면서! 간식거리도 맛난 카페를 좋아하는데요,

대구 수성구 수성구청역의 올글래드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는데

대전에 이런 카페가 생겨서 기쁩니다♡


사진 나갈게요~








 천장이 높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카페에요!











2층에도 널찍하고 편안한 공간들이 많아요 ㅎ




아래는 저희가 시킨 메뉴들 이예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 ㅎㅎ


아점으로 겸해서 갔었는데 양도 좋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1층 테라스에는 냥이들이 지내는 공간이 있어요ㅎ


이런 카페 강력 추천합니당>___<



여기 휴무일은, 매달 4째주 월요일이예요!

매일 11:00 - 22:00 에 열고있어요!

메뉴판을 찍어왔어야 했는데 ;ㅅ; 나중에 또 가게되면 첨부해볼게요~

오늘 저희가 먹은 메뉴의 총 가격은 2만원 정도였어요 :D


그럼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봤니? " 를 지은 저자의 YOUTUBE 강의를 듣고


13년 + a 의 세월동안 영어의 늪에서 빠져나왔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제가


영화 쉐도잉에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



방식은 이래요!



 

1번

우선 자막을 다 끄고, 대사의 딱 한 문장! 만 반복해서 들어요 

(옵션에 왼쪽화살표키로 돌아가는걸 2초 정도로 바꾸면 적당합니다)




2번

영어로 들리는만큼, 충분히 쓰되, 


중요한 부분은 뭔가 영어로 어떻게써야할지 모르는 부분도 


어떻게해서든!!! 한글로라도 표현합니다.




3번

그렇게 해서 써놓고, 영어자막을 틀고 봐요.


정답과 비교해서 어느 부분이 묵음처리가 되어 제가 못듣게 된건지, 모르는 단어나 숙어였는지 확인을 하고





4번

이제 그 자막을 틀어놓고 그 부분을 마치


"배우가 발음하는 속도와 억양을 똑같이"


앵무새처럼 계속 반복합니다.



이게 막상 보고 따라하는거라 쉬운거 같은데


절대 쉽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속도가 빠르니까 제가 발음하는걸 스스로 느껴보면 분명히


웅얼웅얼 하고있어요 ㅠ





5번

그러다 이제 뭔가 비슷하게 발음하기 시작하면


슬슬 자막을 안보고 문장을 외운채로 따라해봅니다.


한 30번쯤 따라하다보면 문장을 외웠다는 느낌보다 그 억양 따라하다보니 그 문장을 발음하게 되는 순간이 와요.


아 됐다! 싶으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꼴랑 5분 하는데 거의 30분~1시간이 소요가 되요...


하지만 나중에 영어를 들을일이 오게되면


정말 훨씬! 잘 들립니다.



같이 한 번 해보실까요? :D




우선 저는 숙제하듯이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어요!


그 중에 틀린 부분을 포스팅 할건데요,



녹색줄은 제가 듣고 어떻게서든 써낸 부분

빨간줄은 정답

그리고 해석은 마우스 드래그(마우스 긁기)해야 보이게 할게요! 마치 이렇게 : 이렇게 하면 안보이죠? :) 



이렇게 구성해서 숙제하듯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D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포스팅 올릴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세요 :D


저도 간간히 들려서 서로 으쌰으쌰 할 수 있도록 댓글도 달고 안부도 물으러 갈게요 ㅎ__ㅎ



그럼, 응원해주세요 !

애드센스를 신청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제 블로그는 순전히 생계형 블로그 이기 때문에.... (그래서 주제도 재테크 혹은 건강에 관한게 많아요)



그런데 이 애드센스...님들께서


저에게 활성화를 시켜주지 않아요...!!!!!!!!




처음에 뭔가 수정사항이 내려왔다 하니


사이트가 없는거 아니냐면서 이상한 소릴 하질 않나..ㅜ





신청한지 이제 한달정도 되어가는데


알고보니 이름과 연락처 적는 란을 비워놨더군요...!!!!!!!!!!!!!!!!


.....바보같았서요




바로 적었습니다.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애드센스때문에 애먹으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은데


성공하여서 도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겟슴니다..!



아래에 있는 붉은색 칸을 꼭!! 채워넣으시길 바라요~~




https://www.google.com/adsense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카드는, 네이버페이와 삼성카드의 합작


네이버페이 taptap



 네이버페이 taptap카드입니다!



저는 옷 쇼핑을 대부분 네이버쇼핑에서 하는데요,


요즘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늘어나서


이 카드가 저의 한동안의 최애! 카드였습니다 ㅎㅎㅎ



우선 혜택을 정리해볼게요 ~




일상팩과 온라인팩으로 나뉘는데요,


매달 일상팩으로 카드혜택을 받을지 온라인팩으로 혜택을 받을지 정할 수가 있어요!




일상팩 - 네이버페이 온라인 간편결제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적립(한도 5000포인트) 

/ 커피전문점,편의점,배달앱 5% 네이버페이 포인트적립(한도 5000포인트)


온라인팩 - 네이버페이 온라인 간편결제시 10% 네이버페이 포인트적립(한도 10000포인트) 

/ 네이버페이 온라인 간편결제시 3000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적립(건별 7만원 이상 결제시 3000포인트 추가적립, 월 1회한도)




그리고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아래의 것!


기본적용 -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0.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이건 아무리 봐도 적립한도가 없는걸보니 계속 적립해주는 모양이예요!






역시 사람은 정리를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은게....


온라인팩으로 계속 쓰고 있었는데, 건별 7만원 이상이었군요(.....)몰랐어요

그래도 온라인팩이 일상팩보다 10% 적립금 한도가 만원이라서, 전 계속 온라인 팩을 쓸 것 같아요 ㅎㅎㅎ





우선 실제로 혜택을 얼마나 받았는지 직접 가져와 봤어요!



제가 2달동안 삼성카드를 썼던 실제 명세 내역이예요!


10월명세서(9.1~9.30) 116만원(천단위 절사금액, 결제일은 14일)


9월명세서(8.1~8.30) 182만원(천단위 절사금액, 결제일은 14일)



저는 카드 쓸 때 명세서 보기 편하게 


명세서가 해당 월 1일부터 말일까지로 나오도록 결제일을 설정해 놓고 쓰고 있어요!






그래서 10월 명세서로 116만원을 썼고,


9월명세서로 182만원을 썼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혜택은 어떻게 보았는가!





구매 적립된 부분만 잘라서 가져와봤어요!


온라인팩이나 일상팩, 기본적용은 모두 매월 20일에 한꺼번에 합산되서 

신용카드 월적립이라는 형태로 이렇게 적립이 되요!



8월에 182만원을 썼으니, 0.5%를 적용하면 9100원이고


9월에 116만원을 썼으니 0.5%를 적용하면 5800원인데



더 적립된걸 보니 온라인팩이나 일상팩으로 추가 적립된 부분인 거 같아요!


혹시나 온라인팩이나 일상팩이 평소 적립되는건 아닌지 살펴봤는데

그건 아니고, 다음달 20일에 합산해서 적립해주는 것이더라구요!




네이버페이로 쇼핑이나 결제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괜찮은 신용카드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ㅎ



이로써 신카 리뷰를 마칠게요~





사업으로서의 트레이딩?


여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경기 순환과 업종 경기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고, 경쟁에 따른 매출 가감효과와, 단기적으로 지배하는 운의 요소, 예측치 못했던 외부효과 등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펜션업을 하는 사람은 성수기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매출이 늘어나지만 비수기에는 아무도 사람이 찾지 않아 매출이 전무하게 된다. 따라서 펜션업을 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성수기에는 가격을 올려받고 투자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비수기에는 가능한한 비용절감에 노력하는 것이 옳다.


트레이딩을 사업으로서 영위하는 사람들은 상승장, 횡보장, 하락장 각각에서 어떤 전력으로 사업을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짜두어야 한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개별 매출 하나하나에 연연해서는 사업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트레이딩을 사업으로 하는 사람 또한 개별 매매의 손익에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된다..



훌륭한 트레이더는 트레이딩 그 자체에 더 집중.

그들은 일단 장에 들어서면 자신의 매매전략과 계획을 기계쩍으로 잘 이행하고 있느냐에 더 초점을 맞추지, 즉흥적인 감으로 매매하지 않는다.


매매전략의 검토와 수정은 일정한 주기로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미녀53의 글쓴이의 경우 분기별로 전략업데이트를 실시했다함) 일단 전략이 짜지면 그 기간동안에는 그 전략을 충실하게 따라야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전략과 기법이라 해도 통계쩍으로 승률이 조금 더 높다는 뜻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략과 기법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일회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실적에 주목해야 하는 것...


S. 이건 모든 사업에 모두 적용될 수 있을듯. 공부에도 아마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간동안 이런 목적을 가지고 이 방법으로 하기로 했으면 계속 따라주어야 거기에서 피드백도 나올 수 있고 발전도 할 수 있다.....!!!!!


전략업데이트를 위해 특히 주목해야 하는 기록에는 그 전략을 이용하던 기간 동안 있었던 최대손실액과 최장연속 손실일수이다. 이러한 수치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전략 혹은 전략군의 리스크를 반영한다.


그 다음으로 최대수익액과 최장연속수익일수를 검토하여 이를 보상으로 간주하여 리스크와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 외에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수치로는 평균적인 수익 대 손실비율, 승률, 그리고 기간수익률 등...



다음 트레이딩의 타임프레임을 선정.


글쓴이의 경우 횡보장에서는 쉬지 않는다면 데이트레이딩 위주의 선물매매를 하거나 시장의 비효율성이 감지될 때 일시적으로 들어갔다 빠지는 이벤트 중심 매매를 했다고 함. 기본적으로 옵숀 양매도를 싫어하셔서(베어링 은행을 파산시킨 포지션이 무엇인지 찾아보라함) 이런 매매는 웬만해선 안하신다고... 



*** 나무위키에서 찾아봄

스트랭글/스트래들(Strangle/Straddle)[3][편집]

만기가 같은 콜 옵션과 풋 옵션의 양쪽을 매도하거나 매수하는 전략이다. 양매도, 양매수라고도 하는 편이다. 여기에서 행사 가격이 같은 옵션을 이용할 경우 행사 가격 부근이 수익 또는 손실의 전환점이 되며, 스트래들이라고 부르고 V자 모양으로 생긴 포지션이다. 스트래들 매도의 경우 행사가격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수익이 감소한다. 즉, 횡보해야 수익이 나는 포지션으로 닉 리슨이 시도해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알려진 전략이다. 스트래들 매수의 경우에는 행사 가격에서 횡보할 경우 최대의 손실이 된다. 행사 가격이 다른 옵션을 매도하는 경우 스트랭글 매도라고 부르며, 대야 모양으로 생긴 포지션이다. 행사 가격간의 차이 만큼 매도 대금을 이익으로 취하게 되며, 급등하거나 급락해서 옵션이 행사되면 손실을 입게 된다. 스트랭글 매수의 경우에는 급락하거나 급등해야 이익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추세가 분명해지면 중기적으로 포지션을 홀딩하는 추세매매를 했는데 물론 이때가 가장 큰 수익이 나는 시기.


때때로 나타나는 변동성장에는 옵션 양매수 전략으로 스윙매매를 하면 큰 돈이 벌리게 된다.


절대적으로 올바른 타임프레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기계쩍인 휴식의 원칙 또한 정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10번 연속으로 손절매를 감행하게되면 한동안은 시장 관망세로 돌입하여 스스로와 전략을 검토하여 휴식하는 원칙 이라던가.... 10번이나 연속으로 손절매를 했다는 것은 장세판단을 잘못했거나 장세와 전략간의 호환성이 성립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나 검토작업이 필요한 것.


트레이딩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생각은 시장에는 언제나 기회가 돌아온다는 것과 기횔르 놓친 것을 아까워 하기 보다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것.

워렌 버핏의 제 1 투자원칙이 '잃지않는다'이며 제2투자원칙이 '제1원칙을 잃지 않는다'라고 했던 것처럼 손실을 관리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던 점을 상기하면 좋다.


매매전략에 있어서는 매수를 할 때는 가능한한 에누리를 하고, 매도를 할 때는 가능한한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즉 추세에 순응하되 매수를 할 때는 눌림목이 어딘지 찾아내려 해야 하고, 매도를 할 때는 단기 반등의 자리가 어디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



S.슬렁슬렁 마실나오듯이 게임하면 안되고 죽일듯이 달려들 줄 아는 사람이 저런 다짐(손실이 나면 안된다)도 할 수 있는 듯... 도전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점을 잃지 않기 위해 외는 주문법이지 마실나오듯 공부도 안하고 감에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며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원칙은 아닐 것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은 언제나 시장가격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가격순응자이지만 개별적으로 거래를 할 때는 언제나 흥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흥정의 기술을 잘 익히는 것도 성공적인 트레이딩에 있어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요소.


트레이딩을 하고 난 후 외적인 성고용소들로는 우선 정보에 뒤쳐져서는 안된다. 서로 다른 2개 증권사 이상의 시황 레포트를 받아보는 것이 현재 경제 상황의 맥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되고, 매매가 끝난 오후에는 매매 복기와 일지 작성을 마친 후에 주요 경제 및 정치 관련 뉴스를 챙겨 보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물론 매매 전략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매매 전략을 구상해야 하는 전체적인 맥락을 정하는데 부지불식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글쓴이의 경험..


그 외에 만일 운이 좋아서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는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면 매우 바람직할 것. 정기적인 친목의 자리를 만들어서 사회로부터 지나치게 격리되지 않도록 자기 관리 또한 해야한다.


정기적으로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장중에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저녁만큼은 제대로 챙겨먹어야.


밤이 되면 글로벌 증시를 체크하며 그 다음날의 전략에 대해 구상해야 하고 이 시간이면 주로 나오는 CNBC의 뉴스등을 챙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쓴이의 경우 자기 전에는 경제관련 서적들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으며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적하려 노력했다. 때로는 경제서적 뿐 아니라 인문 교양서적을 통해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편협한 주식쟁이가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써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던 듯 하다....


95PAGE까지

-부제 : LCTM의 차익거래 기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명 헤지펀드인 LONG TERM CAPITAL MANAGEMENT에 대해.


이하 LTCM으로.


LCTM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LCTM의 파산에 맞추어 거대한 레버리지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회자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LCTM의 스토리를 단순히 차익거래를 위주로 하던 한 헤지펀드가 1998년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는 바람에 파산하면서 금융시장에 일대 혼란을 일으켰다 정도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은 비록 LCTM은 파산하였으나 LCTM이 사용했던 다양한 투자기법이 차후에 어떻게 많은 투자은행에게 전수되었는지, 그리고 여태까지도 헤지펀드들이 기본적으로 쓰는 기법들이라는 것.


선진 투자기법 / 시장의 효율성 / 글로벌 선도세력 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자.


LCTM이 주로 사용했던 전략은


기본적으로 채권의 차익거래에 치중하는 헤지펀드였다. 


*차익거래란? 기본적으로 동일한 두 자산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벌어질 때 고평가된 것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것을 매수함으로써 그 차익을 이득으로 취하는 무위험거래.


우리가 흔히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는 것이 이러한 차익거래에 포함되는데, 대개 주가지수 선물과 KOSPI200의 베이시스가 벌어질 때 그 베이시스를 먹기 위해 행해지는 거래를 우리 증시에서는 프로그램 차익거래라고 부른다.


A라는 지역에서 개나타라는 자동차가 2000만원에 만매되고 있는데 B라는 지역에서는 같은 개나타 자동차가 1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똘똘이라는 녀석이 이러한 가격차이에 대해 알게되었다. 그래서 똘똘이는 B지역에서 자동차를 매수한 다음 A 지역에서 매도함으로써 100만원의 차익을 챙길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거래를 차익거래라고 한다.


부동산 경매라는 것도 기본적으로 몇차례 유찰되어 헐값에 나온 부동산을 낙찰받아 더 높은 가격에 파는 차익거래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이러한 공짜 수익의 기회가 존재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똘똘이같은 녀석이 아무런 비용도 들이지 않고 공짜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전통금융이론에서는 시장에는 이러한 차익거래의 기회가 존재할 수 없고 설사 존재한다 하더라도 워낙 찰나적이라서 지속적인 수익의 기회로 활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적 시장거래 가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수많은 차익거래의 기회를 찾아다니며 수익을 내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시장이 상당히 효율적임에 분명하나 절대 완전히 효율적이지는 않다는 증거.


가치투자기법 또한 결국 내재가치와 시장가치의 괴리가 언젠가는 좁혀질 것이라는 점에 베팅하는 모종의 차익거래라고 볼 수 있는 것.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시장가치와 내재가치는 같아야 한다. 그러나 시장의 비효율성 때문에 이 둘 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때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적정주가로 평가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전통적인 가치투자의 핵심.


만일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가치투자도 소용없고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모든 종류의 적극적 투자가 소용이 없어짐.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다른사람보다 지속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최선의 대안은 인덱스펀드를 매수 후 영원히 보유하는 것...



사실 대부분의 개투들에게 인덱스펀드가 장기적으로 최선의 대안인 것은 맞다. 개투들의 대부분은 시장의 비효율성을 포착하는 능력이 없으며 도리어 그 비효율성을 증폭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도세력들은 시장이 비효율적인 상태에서 고무줄처럼 효율적으로 복귀하는 정상적인 구간에서는 수익을 얻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비효율성이 소멸되지 않고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큰 손신을 입으며 그때부터는 스스로가 시장의 비효율성을 증폭시키는 요소가 되어 시장을 교란시키는 경우가 많다.


LCTM의 파산도 정확히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된다.



오늘날의 진정한 선도세력은 대부분의 경우 비효율성이 아닌 효율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LCTM은 여전히 많은 헤지펀드들이 구사하고 있는 다양한 차익거래 기법의 원조. 이러한 차익거래 기법의 예를 살펴보도록 하자.


1 고정수익 차익거래(FIXED INCOME ARBITRAGE)

여기에 해당하는 차익거래로는 


1.1 이자율 스왑 차익거래

1.2 국채-회사채 금리 스프레스 차익거래

1.3 장단 금리 스프레드 차익거래

등이 있다.



1.1 이자율 스왑 차익거래란 어떤 은행이 CD금리 +1%의 변동금리로 예금을 받아 5%의 고정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 하자. 이 은행은 CD금리가 상승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이를 헤지하기 위해 스왑딜러를 찾아 5% 의 고정금리를 주는 대신 CD금리 +2%의 변동금리를 바꾸는 스왑거래를 행할 수 있다.


그러면 이 은행은 CD금리 +1%로 예금을 받아 CD금리 +2%로 대출을 해주게 되어 1%의 금리를 무위험으로 얻을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이런 멍청한 스왑딜러를 찾아야 한다는 것.


1.2 국채-회사채 스프레드 차익거래란 국채금리와 회사채금리가 지나치게 벌어졌을 때 이 둘이 결국은 수렴할 것에 베팅하는 차익거래. 경기가 매우 혼란스러워서 시장이 비효율적인 상태에서 국채-회사채 금리 스프레드는 벌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결국 종결되면서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에 베팅하는 방법.


1.3 장단 금리 스프레드 또한 마찬가지. 채권의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가 지나치게 벌어졌을 때 이 차이가 좁혀질 것에 베팅하는 것.


2 짝짓기 차익거래


본질적으로 같거나 유사한 두 중목 간의 가격 괴리가 발생했을 때 언젠가는 그 괴리가 해소될 것에 베팅하는 것.


예를 들어 삼성전자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더 크게 올랐을 때 이 격차가 언젠가는 좁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선주를 공매도하고 보통주를 매수.


이러한 짝짓기 롱숏 전략은 동일 업종의 유사한 종목들 사이에서도 행해질 수 있다.



3 통계적 차익거래


통계적 차익거래란 본질적으로 짝짓기 차익거래에서 유래한 방법으로 특정한 변수를 기준으로 하여 종목 포트폴리오를 둘로 나누는 것. 


예를 들어 최근 변동성이 과도하게 증가한 종목군과 감소한 종목군을 서로 다른 두개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변동성이 큰 포트폴리오는 매도하고 작은 포트폴리오는 매수하는 식.


결국 변동성은 평균 회귀현상에 의해 두 포트폴리오 모두 비슷해질 것이라는 점에 베팅하는 것. 통계적 차익거래는 그 본질상 계산을 요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의한 분석 없이는 사용되기 어렵다.


하기사 오늘날 대부분의 차익거래는 컴퓨터 도움 없이는 불가능..


LCTM의 설립자는 과거 살로먼 브라더스(SALOMON BROTHERS)의 부사장이자 채권 트레이딩 팀장이었던 존 메리웨더. 그는 하급자였던 폴 모저가 재무부 당국에 허위보고를 한 사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랜기간 일했던 살로몬 브라더스로부터 해고되면서 헤지펀드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기 된다.


본래 함께 일했던 채권 트레이딩 부서를 살로먼 브라더스로부터 빼내고 1997년 블랙-숄즈 옵숀 가격 결정 모델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마이런 숄즈와 로버튼 머튼, FRB 부의장 데이비드 뮬린스 등을 영입하게 된다.


최고의 인재들로 구성된 드림팀은 국제적인 금융기관과 큰손들로 부터 12억 5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아 1994년 2월 출범하게 된다.


LCTM은 1995년에는 59%, 1996년에는 57%의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며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자신의 수학적 모델과 이론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25:1에 달하는 자기자본대비 부채비율과 1조 2천 5백억 달러에 달하는 파생상품 포지션을 유지했다. 

차익거래란 본래 아주 작은 무위험 수익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존했던 것.


LCTM은 1997년에도 전년도의 수익율에는 못미치지만 원금의 크기를 고려하면 여전히 엄청난 25%의 수익율을 기록한다. 이쯤되면 그들은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신화를 개척했다고 말할 정도.


문제는 이러한 과신에서부터 싹트고 있었다.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던 각종 채권의 금리 스프레드가 축소하기는 커녕 더 벌어지기 시작한 것. 

투자자들은 일본과 유럽국채를 팔아 미국 국채를 사러 몰려들었기 때문. 

그들은 마진콜을 당하게 되었고 증거금을 내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다른 차익거래 포지션을 어쩔 수 없이 손해를 보면서 청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펀드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1억 8천5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LCTM에 결정타를 날렸던 것은 1997년 여름에 구성한 ROYAL DUTCH SHELL이라는 이중상장기업(DUAL LISTED COMPANY)에 대한 차익거래 포지션.


이중상장기업이란 결국 서로 다른 주주그룹을 가지고 있는 동일한 기업이므로 그 주가가 종지에 수렴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그러나 그들은 증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포지션이 결국 수익을 내주기 이전에 청산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ROYAL DUTCH SHELL의 프리미엄이 22%나 증가한 것으로 보아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됨.


결국 LCTM음 파산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들이 보유한 엄청난 포지션 또한 지급 불가능 사태에 빠지게 되어 LCTM의 투자한 금융권의 연쇄 파산위기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골드만삭스, AIG, 버크셔 해더웨이가 LCTM을 2억 5천만 달러에 매수하고 3억 7500만 달러를 주입하여 골드만 삭스의 한 부서로 두기를 제안하지만 LCTM은 이를 거절.

결국 뉴욕연방 준비은행이 나서서 다양한 투자은행들로부터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사태를 종료하게 됨.



LCTM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모두 말하듯 과도한 레버리지가 한 가지 요인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들이 이와같이 엄청난 레버리지를 겁 없이 차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생각하기에 시장이 결국은 효율성으로 회귀한다는 지나친 확신이 바탕에 깔려있었기 때문. 이는 또한 전통 금융 이론의 주장이기도 하다.


주로 학계의 천재들로 구성된 LCTM의 트레이딩 팀은 때로 시장은 효율성으로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멀어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비효율성 및 시장 불안정성은 예측치 못했던 사건(이를테면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에 의해 촉발될 수도 있음을 간과했던 것.


LCTM은 분명 베어링 은행을 파산으로 몰고간 닉 리슨의 사건이나 그외 유사한 금융사건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LCTM의 투기는 철저한 계산 하에 진행되었고, 3년이상 눈부실만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문제는 그들이 자기 자신의 이론과 계산을 지나치게 과신함으로써 가격 간의 괴리에만 신경을 썼지 자신들의 생각과 현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괴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여러분 또한 이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면 어떠한 기법을 통해 연속적인 수익을 달성하게 된 후, 그 기법을 점차 과신하게 되고 거만해지면서 과도한 베팅을 감행하다가 큰 손실을 본적이 있을 것. 


시장이란, 완전히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실체가 변해버리는 이상한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시장은 때때로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비합리적으로 행동하고 비효율적인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비효율적 상태는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적어도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면) LCTM의 투자철학은 옳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했으며 바로 이러한 점이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해 그들을 추락시킨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사용했던 전략들은 오늘날 이용되고 있는 다양한 차익거래 전략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그들이 비록 실패하였으나 이론적으로나 실제 투자세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금융세계는 점차 복잡해지고 있고, 이러한 시대에도 개투들은 여전히 외국인이 이 종목을 샀으니 올라갈 것이라는 등의 너무나도 순진하고 단순한 생각에 빠져있다. 시장은 더이상 그렇게 천진난만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가 없다...


93PAGE까지.



[여행,식도락] 오디오좋아하는 아재 둘의 도쿄여행기|여가(여행,취미,맛집 등)
traviata | 조회 938 |추천 4 |2018.10.19. 12:40 http://cafe.daum.net/poordoctor/2v7e/18618 

10월초에 오랫동안 오디오취미를 같이한 친척분과 함께 도쿄여행을 했습니다.

여행목적은 정명훈 정경화 남매의 산토리 홀 연주와 오페라 <마술피리>관람, 이치노세키 재즈카페 <베이시>와 오디오전문점 켄릭사운드 방문등으로 구성되어서 가족여행으로 움직이기는 쉽지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도착한 날은 호텔에 예약을 부탁해서 오레노 프렌치 긴자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레노 프렌치의 시그니처메뉴인 푸아그라스테이크와 해산물요리를 먹으면서 재즈연주를 들었습니다.

오레노 프렌치는 라이브연주가 항상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연주자의 프로필이 붙어 있네요.




저녁먹고 긴자산책하다가 음악이 더 듣고싶어서 들어간 재즈바입니다.

어르신한분이 재즈기타를 연주하시는데 수준이 상당합니다.

나중에는 여사장님이 기타반주로 보컬까지 해주셨습니다.

일본에는 이런 소규모의 재즈바가 정말 많아서 그냥 길가다 들어가서 칵테일한잔 시켜놓고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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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도쿄역에 일찍 가서 신칸센을 타고 이치노세키로 달려갑니다.

아무것도 없는 시골 온천마을이지만 재즈매니아의 성지라고 불리는 <베이시>가 있는 고장입니다.

올해로 48년째 재즈재생의 한길을 걸어오신 스가하라 쇼지상의 분신과도 같은 곳이지요.

양조장 창고 건물을 개조해서 재즈카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일찍 간 덕분에 1등으로 도착해서 제일 좋은 자리에서 두시간정도 음악을 듣습니다.

앰프와 스피커는 모두 빈티지 JBL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턴테이블은 영국의 린 손덱 LP12가 고정입니다.

명불허전! 정말 대단한 재생입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 무대 위에서 재즈밴드가 연주하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오디오 20년 넘게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어마어마한 액수의 신칸센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오디오, 특히 재즈 좋아하시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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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그날 저녁은 아오야마에 있는 <블루노트 도쿄>에 미리 예약해놓은 콘서트를 보러갔습니다.

조이스 모레노라는 브라질출신의 보사노바가수의 데뷔50주년 기념연주였습니다.

입구부터 간지가 좔좔 흐르는 블루노트 도쿄!

신나는 보사노바를 들으면서 와인 한잔하니 제대로 여행온 기분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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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다음날은 지인분이 원하셔서 켄릭사운드를 방문했습니다.

오디오매니아들 사이에선 모르는 분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공방입니다.

일본인들의 JBL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 공방은 빈티지 JBL스피커를 새것처럼 수리, 제작해 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스피커들도 수십년된 제품이지만 마치 새것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격은 뭐.....국내유통되는 JBL가격의 몇 배씩 하지만 물건이 없어서 못팔정도라고합니다.

사진상 보이는 4343스피커도 이미 판매완료된것이라고....

유튜브에 켄릭사운드치시면 이 회사 동영상많이 나옵니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너무 오래 시청 하는게 미안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베이시의 소리를 듣고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취향의 소리는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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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점심으로 먹은 신주쿠 우동신의 붓카케우동(간장소스에 찍어먹는 국물없는 우동)

왜 맛있나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주더군요...

맛이 없을수 없는~ㅎㅎ

보통은 한시간 웨이팅이라는데 운좋게 20분기다려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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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아오야마 블루보틀에서 카페모카한잔하고 가까이 있는 네즈미술관으로 향합니다.

미술관 자체는 불교미술위주라 그리 볼게 많이 없지만 정원이 참 좋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한가운데 미술관이 있고 거대한 정원이 있는 셈이니까요....

정원 군데군데 보이는 불상은 10-12세기의 진품입니다.




재즈음반 구입하러간 오차노미즈의 디스크유니온 재즈관

디스크 유니온에 가면 음반의 수준이 높고 상태가 좋은 음반이 많아서

가면 어쩔수없이 몇장구입하게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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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산토리홀로 이동해서 정명훈, 정경화남매의 도쿄필연주를 듣습니다.

일본에서 두분의 인기가 대단하더군요.인터

인터넷예매에 실패해서 못볼줄알았는데 다행히 취소표를 구할수있어서 좋은 연주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1부는 정명훈 지휘 정경화 바이얼린연주의 브람스바이얼린 협주곡입니다.

정경화씨의 박력이 가득한 연주에 화답하는 일본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져서 커튼콜을 10번 넘게 불려나옵니다.

2천명의 일본관객이 열렬한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에 당당히 서있는 두 분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ㅠㅠ

2부는 생상스의 오르간교향곡

산토리홀은 세계적으로도 음향이 좋기로 유명한 홀입니다.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 들어보니 막힘없이 소리가 빠지는 자연스러운 홀톤이 장점이더군요.

풀오케스트라와 파이프오르간의 장엄한 조화가 큰 감동을 주는 연주였습니다.

정명훈씨는 도쿄필 명예음악감독으로 초청되어서 내년에는 말러9번을 연주하더군요.

리허설사진은 산토리홀관계자분이 SNS를 통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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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연주후 아카사카쪽으로 넘어가는 언덕길에 있는 비스트로Q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들어가 앉으니 바로 직전 음악회에서 들었던 브람스의 바이얼린 협주곡이 잔잔히 흐릅니다.

식사하면서 연주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라는 쉐프님의 꼼꼼한 배려였습니다.

사진의 램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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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마지막날 오전 일정은 국립 신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에르 보나르전입니다.

처음 가봤는데 건물이 너무 멋지더군요~

보나르는 나비파로 유명한 화가이자 최후의 인상주의화가로 알려져있죠.

부인인 마르트를 그린 포스터속의 그림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려 384점을 부인을 모델로 해서 그렸다고 하네요.

수많은 작품과 사진, 데생작품 등 너무 충실한 전시였습니다.

12월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보나르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미술관근처에 있어서 들러본 쉑쉑버거

버거를 1년에 한번정도 먹을정도로 관심없는 음식이지만

쉑쉑버거는 진짜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진보니 또 한번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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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오후2시에 시작하는 <마술피리>를 보러 국립오페라극장으로 이동합니다.

파미노, 파파게노, 자라스트로의 남자주인공 역할은 외국성악가가,

파미나와 밤의 여왕의 여자주인공 역할은 일본성악가가 출연합니다.

자라스트로의 성전을 진리를 탐구하는 학교로 묘사한 게 특이한 연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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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일정을 다 마치고 긴자에있는 왕십리(일본말로 오쥬리라고 하더군요. 우연히갔는데 미슐렝1스타)에서 삼겹살과 소맥으로 한식을 먹고, 아쉬운 마음에 유라쿠쵸를 헤메다 우연히 들어간 켄토스 라이브바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필리핀밴드같지만 다 일본인들이고 드럼만 흑형이었습니다.

주로 올드팝을 연주하는데 연주수준이 상당합니다.

무대뒤 왼쪽에 서있는 네 명의 브라스연주도 수준급이고 가수들도 꽤 잘하더라구요.

조용한줄만 알았던 일본인들이 얼마나 신나게 춤을 추던지

나중엔 저와 지인분도 같이 춤추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긴자쪽에서 밤을 보내실 계획이시면 켄토스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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