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이 빨라 호오 판단이 빠르고 쉽게 끓어올라서 꺼지는 소양인은, 태음인이 되기 위해선 나심을 이겨내야 하는데

나심이란 건, 쉽게 지치는 마음이다.

판단이 빨라 성과가 빠른 만큼 쌓아온 것에 대한 애정이 적어 잘 돌아보지도 않는다.

당근보단 채찍질이 편해서 좋은점을 보고 이어나가기 보다는 강제하려고 하고..

하지만 싫은게 97 좋은게 3이더라도, 3안에는 또 다른 세계가 있어서, 자꾸 보면 다르고 이쁘더라는 마음 가짐으로,

좋았던 부분을 보고 냄비가 부서져라 다시 끓이는 연습을 해나가기로 했다.

카페에 앉아있는 것도 채찍질의 일환이라..
지금 , 혹은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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